[스팀잇 이야기] 스팀잇의 새로운 대세, 스팀헌트에 대한 짧은 생각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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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01__안녕하곰.gif

최근 들어서 피드에 올라오는 대부분이 영문으로 된 스팀헌트 포스팅인 것을 보고 있으니 바야흐르 스팀헌트의 시즌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D 예전에 @project7님께서 스팀헌트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실 때, 꽤나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이자 SMT 생태계가 성장해나가는 큰 원동력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영향력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스팀헌트가 대세가 되어가는 원인에는 최근 들어 스팀헌트의 스파가 엄청난 고래 수준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헌터들과 큐레이터들을 위한 에어드랍도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 등에서 충분히 핫할만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더불어 오랫동안 스팀잇 생활을 하시며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오시던 고래분들이 스팀파워 임대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서의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스팀파워 임대여부와 관계 없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팀파워에 따른 에어드랍도 진행된다는 점도 참 잘 설계된 인센티브 요소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한글 포스팅을 통한 국내 커뮤니티만을 위한 서비스에서 시작하는 경우의 한계점을 명확히 인식하시고 영문 포스팅을 기초로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시는 @tabris님이나 @project7님의 혜안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한 우리 한국사람들에게는 구글번역기와 파파고가 있으니까요 :D)

최근에 @luckystrikes님께서 스팀헌트 글에 #kr은 뺍시다, 가이드독 신고 할 수도 있어요~!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스팀헌트 포스팅에 #kr태그를 제외하는 것에 대해 제안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꽤나 공감이 됩니다. 스팀헌트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의 상당 수가 스팀잇에서의 생활이 오래된 분들로 명성도 높으시고, 포스팅 내공도 상당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스팀헌트 포스팅이 #kr 태그의 대세글로 도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다른 분들의 스팀잇 일상 포스팅들이 자연스럽게 묻혀버리는 현상도 발생하는 부작용은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별도로 스팀잇 아이디를 생성하시고 스팀헌트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을 보면, #kr 태그의 본질적인 성격을 존중하려는 그 분들의 입장에 존경심을 느끼게 됩니다.

주저리주저리 적다가보니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스팀헌트를 통한 SMT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좋은 청사진의제시가 한국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참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이와 동시에 스팀헌트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나갈지 참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신 제 스티미언 이웃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스팀헌트 보팅이벤트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본인의 스팀헌트 포스팅을 댓글로 소개해주세요! 찾아가서 열심히 읽어보고 보팅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이벤트라고 써놓지 않았기 때문에 참여하실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진행해야 소수의 포스팅을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D)

스팀헌터 이웃 여러분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스팀헌트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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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O P E   F O R   T H E   B E S T ,
P L A N F O R T H E W O R S T

https://steemit.com/@dO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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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핫한 스팀헌트 참여중입니다. #kr 태그 첨에 안쓰다가 외국애들이 막판에 우르르 보팅으로 순위조작하는거 보고 한국분들도 많이 포스팅 하시라고 #kr 태그 3-4번 사용 했고 그 후엔 #kr 태그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세글에 헌트글 도배에 불편한 분들이 계신것을 알게 되었죠.

아무쪼록 많은 한국분들이 포스팅 하셔서 우리가 만든 SH의 과실을 외국고래들이 가져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eeyh님 스팀헌트 잘 보고 있습니다 :D 정말 말씀처럼 우리가 만든 스팀헌트의 과실을 외국인들이 빼앗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외국 정서와 문화를 기반으로 해야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독식하게 되는 것은 우려가 되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ㅠㅠ

네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헌트 참여자인데요~ 매번 kr 섰었는데.. 이젠 빼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무래도 스팀잇에서는 스팀잇답게, 스팀헌트는 스팀헌트답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어요 :D 아래에 알타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kr-steemhunt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요새 스팀헌트에 10번 정도 올렸는데 영어 포스팅이라서 처음에 한두번은 kr 태그를 안 쓰다가 그다음부터는 kr 을 쓰다가 또 다시 안쓰기로 했습니다. 대신 럭키님이 만드신 kr-steemhunt 태그는 쓰고 있습니다. 그곳에 올리시는분들은 제가 꾸준히 보팅해드리고 있고요...

이벤트여신님처럼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꾸준한 스팀헌트 활동을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럭키님은 정말 천재이신지도 ㅎㅎㅎ :D 저도 덕분에 좋은 태그 알게되었네요~ kr-steemhunt 열심히 구경 좀 다녀봐야겠습니다! 알타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금 오랜만에! 스팀헌트 포스팅했습니다. 리젝당할지 아직 몰라요~ ㅎㅎ
https://steemhunt.com/@replayphoto/accuradio-radio-app-with-1000-music-channels-to-find-your-favorites

#kr은 원래 잘 안쓰고 kr-하위태그들 썼는데.
스팀헌트로 대세글 도배되었을 정도라니 그새 한국 유저들이 정말 많아졌군요.
덕분에 가이드라인과 최근 포스팅들 보고 #kr-steemhunt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래들이 많아졌고 AVB가 잘 될지 알수 없어서, 계속 스팀헌트를 할지 갈등이 있긴 하네요.

리플레이님 스팀헌트 잘 보고 왔습니당 :D 뭔가 시작 초기부터 조용조용히 하셨던 분들이 그런 고민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냥 꾸준히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저는 딱히 그쪽 방면에는 재주가 없는 것 같아서 포스팅할 엄두도 못내고 있지만요 ㅎㅎㅎ ㅠㅠ

감사! 뭐 일단 하던거 하는데~ 벌써 스팀헌트 테이스팀 과다(기우일까요?) 느낌도 없지 않고...
관심종목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잘 찾으실거 같은데요? ^^

스팀헌트와 테이스팀이 가지는 기본적인 보팅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보니, 참여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D 스팀헌트 포스팅을 보고 있으면 자신감이 지하땅굴로 파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잘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ㅠㅠ

노하우는 저 말고 top 5 정도 (지금까진 셀봇 포함 본인의 기존 보팅동원 능력에 따라서였지만. 이젠 아닐까요...?) 하시는 분께 물어보셔야~ ㅎㅎ
스팀헌트를 위해서 new를 찾는거보단. 자기가 잘 소개할수 있는 cool을 찾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디온님은 코인 관련 서비스 많이 아시잖아요~ 그중 가이드라인 충족되는거 해주셈!!

왠지 kr 안쓰면 아무도 안 올 것 같았는데.. 그래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와서 댓글도 달아주고 하더군요~ㅋㅋ 근데 대댓글을 영어로 달아줘야해서..ㅜㅜ 스팀헌트에 보팅하는 것도 점수에 들어간다니..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코이님께서 스팀헌트하시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왠지 코이님께서는 정말 신박한 제품들을 헌팅해주실 것 같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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