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드디어 다시 찾은 라멘집 - 라멘 테츠야

일본에서의 체류 기간을 이틀 남기고 실로 오랜만에 와이프와 둘만의 시간을 하루 부여 받아 저의 득템과 한창 진행중인 맥주 축제에도 가볼겸해서 삿포로로 나왔습니다.
결혼후 처음으로 부부만의 시간을 얻은 만큼 첫 일본 방문때 와이프가 데리고 갔던 테츠야 라멘으로 가서 라면을 먹기로 합니다.
라멘 테츠야
주소 : 12-2-19, Minami7-jonishi, Chuo-ku Sapporo-shi, Hokkaido, Japan

삿포로는 몇번 왔었는데 전철은 처음 보네요.
삿포로 역에서 라멘집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어 요걸 타고 가기로 합니다.

1인당 200엔입니다. 200엔이 200원처럼 느껴지지만 2,000원이라고 생각하니 싼 가격은 아니네요.

10분 남짓 전철을 타고 내려서 5분 정도 걸었던것 같습니다.

14년 전에는 밤에 왔던지라 매치가 잘되지는 않지만 실로 오랜만에 왔습니다. 14년전 첫 방문때도 내년에도 또 오자 그랬던거 같은데 결혼하고 애들키우고 참 빡빡하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열명 정도 앉을라나 싶을 정도로 가게는 작습니다. 피크타임때는 줄을 서야 겨우 먹을수 있을 정도로 인기는 많은 가게인데 왜 확장을 안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와이프 얼굴은 편집 안해도 되지만 자꾸만 자기 스스로 아름답다고해서 과감하게 편집했습니다. 엉겹결에 거울에 제 모습도 비춰서 역시나 편집입니다.

가격 말고는 읽을수 있는게 없지만 메뉴판입니다. 가게 위치도 외관도 사실 기억에 하나도 없지만 그때 먹었던 메뉴는 기억하고 그걸로 주문합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테츠야 미소라멘입니다. 물 말고는 주는게 없어서 사진 찍을것도 없네요.

역시 아랫지방의 얇은 면보다는 삿포로의 굵은면이 저는 더 좋습니다.

반숙 계란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일본라멘과의 조합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날 삿포로 기온이 29도 정도였던거 같은데 한국에서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나 더워서 국물까지는 클리어를 못했네요.
사실 14년전에 어떤 맛이었다고 기억하는건 없지만 상당히 감동적인 맛이었던건 기억하는데, 그간 일본라멘을 하도 먹어서인지 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역시나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요즘은 한국의 라멘집들도 상당한 수준의 맛을 내긴 하지만 역시 일본 음식은 일본에서 먹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와서 라멘을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날만큼은 간만에 14년전 연애하던 시절 떠올리면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집정보
라멘 테츠야
12 Chome-2-19 Minami 7 Jōnishi, Chūō-ku, Sapporo-shi, Hokkaidō 064-0807 일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14년전 추억의 집에 다시 간 것도 놀랍고 그 집이 아직도 있다는 것도 ㅎㅎ 단 둘이 데이트하셔서 정말 좋았겠어요. 단 둘이 데이트한 적이 언젠지 ㅠㅠㅠ 라면도 군침돌게 맛있어보이네요.
91년도 개업 당시부터 인기가 많았던 집이라고 하니 없어지진 않을거 같더라구요. 와이프랑 둘이서 다시 저기 갈수 있었던건 감회가 새롭긴 하네요 ㅎ
헉....무심코 봤다가.....대박 비쥬얼이네요.완전 취저......우왕......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docudai-jun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챠슈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 14년에 다시 가셨다니 첫방문때 임팩트가 상당했나봅니다
그땐 분명히 그랬던거 같습니다. ㅋ
아마도.. 또 금방 가실겁니다.
피규어 사러 가야워~~
일본라멘은 저도 엄청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막상 오늘 정리하면서 보니까 빠진게 많긴 합니다. 당분간은 참아야 할듯
우선 정리하고 빠진목록 재정리
그리고 기회엿보기.. 출발
이렇게 하심 됩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제가 정리당할수도 있는게 함정 ㅋㅋ
오~~~ 큰변수를 놓쳤네요..
남자가~~ 정리 될때 되더라도
무소에 뿔처럼 그냥 가세요
난. 책임없음.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요 ㅎ ㅅ
전 반숙 계란도 좋고 반찬 안주는것도 좋아요
미소라면을 먹고 싶을뿐 지방마다 면 굵기가 다르군요
네 평일이기도 하고 삿포로 중심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 지역이라 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삿포로,하카타,키타가타 라멘 중에서는 삿포로 라멘 면발이 제일 굵죠.
@먹스팀 12-2-19, Minami7-jonishi, Chuo-ku Sapporo-shi, Hokkaido, Japan
14년만에 다시찾았다니 ㅎㅎㅎ 다시 자리에 있는것도 좋고 맛도 맛있엇으니 더 좋았겠어요~!
분명히 추천을 할만한 맛이긴 합니다.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이 있어요
14년만에 만난 라면집과 연예시절이네요.^^
저 보다 낭만파시네요~~` 형수님이 아까우십니다.ㅋㅋㅋ
제가 낭만파인건 맞는데 ㅎ 도데체 모자이크된 뭘보고 그런 말씀을 ㅋ
14년동안 그대로있어줘서 추억을 회상할수있었네요
사실 라멘 말고는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생소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