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project 34일차] 계획 점검 + '기사단장 죽이기'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dmy 드미입니다.
벌써 일요일의 반나절이 지나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남은 반나절이라도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어제 주변사람들이 광교호수공원에서하는
재즈페스티벌을 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스팀잇 하시는 분들중에서도 다녀오신 분들이
있더군요ㅎㅎㅎ
인터넷으로 주로 소통하는 분들이 실제로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으로는 너무나 가깝게 느껴지는데, 미국, 필리핀, 캐나다
영국, 일본 등에서 스팀잇하신다는 약간 믿겨지지 않습니다.
갑자기 인터넷 처음 하는 사람이 된 것 같네요ㅋㅋ

오늘의 하늘은 이렇습니다.
KakaoTalk_2017-09-10-12-41-02_Photo_1.jpeg
아마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이 낀 것 같습니다.

계획점검하죠.

어제 2017.9.9
1.팟캐스트 편집
2.프로포절 정리
3.스터디 1주차, 2주차 복습
4.로르샤하 3문제 이상 채점
5.기사단장 죽이기 10-20p

결.과.는
.
.
.

1.팟캐스트 편집

——> yes

저번에 녹음했던 것들 편집해서 업로드 하였습니다. 이 작업이 생각보다 아주아주 오래걸립니다ㅜㅜ 약 3시간 정도 잡고 있었던 것 같네요.
강박장애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한 번 들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팟빵] 임상심리 슬쩍 들춰보기 [23-1회]멈추고 싶어요. -강박 장애-
http://m.podbbang.com/ch/episode/12911?e=22391404
스크린샷 2017-09-09 오후 3.01.50.png
(잘 다루지도 못하는데 있어보이는 척)

2.프로포절 정리

——>no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장 중요한 것을 못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큰일 났다! ㅎㅎㅎㅎㅎㅎ
정신차려야겠습니다...

3.스터디 1주차, 2주차 복습
——> yes

그런데, 좀 부족했습니다.
2주차는 못했거든요. 일단 1주차라도 해서 yes인데
목표치를 다 하진 못했네요. 1주차만 해도 양이 생각 보다 많았습니다 ㅜㅜ
이건 약간 계획 실패에 가깝네요.

4.로르샤하 3문제 이상 채점
——>no

좀 더 집중력있게 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인데 아쉽습니다.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5.기사단장 죽이기 10-20p
——>yes

‘멘시키’씨가 구덩이에 들어갔다 나왔다는 이야기를 어제 해드렸었죠. 이후에 하루는 주인공에게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이상한상황에서 멘시키의 초상화를 완성하게 되는데요. 주인공이 작업하면서 잠깐 쉬려고 주스를 마시고 다시 작업실로 오는데, 그림판이라든지 작업도구들이 아주 조금 틀어져있음을 발견합니다. 평소에 굉장히 민감하게 여겼던 부분이라 달라졌음을 직감하죠. 이상하지만 잘못 봤겠지 하고서 넘어갑니다. 그리고 작업을 이어가면서 초상화를 어떻게 그릴까? 고민하는 중에, 환청 비슷한 것을 듣게되죠. "간단한 일 아니겠느냐", "뻔한 일 아니겠느냐", "멘시키 씨에게는 있고 여기에는 없는 것을 찾아내면 되지 않느냐"라는 분명한 소리를 듣습니다. 주위를 살펴봐도 아무도 없죠. 기이한 경험이지만, 주인공은 힌트라도 얻었다는 듯이 초상화 작업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굉장히 몰입해서 작업에 들어가죠.
주인공에게 또 한번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해서 언급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주인공에게 이상한 일을 정리해보면

1.기사단장 죽이기 그림에서 알 수 없는 인물이 있다는 것
2.멘시키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모호하다는 것
3.방울소리의 정체.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주인공은 결국 멘시키의 초상화를 완성하고, 전달하게 됩니다. 멘시키는 굉장히 만족스러워하고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제안을 하죠.



오늘의 계획!
2017.9.10
1.프로포절 정리(제발..)
2.스터디 1주차, 2주차 복습
3.로르샤하 3문제 이상 채점
4.기사단장 죽이기 10-20p

일요일 반나절이 남았는데요.
새로운 한 주 잘 시작할 수 있도록
에너지 충전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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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그러게요. 매일 댓글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친구들보다도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네요. 정작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dmy님이 혹시 가상인물일 수도 있는데!! ㅎㅎㅎㅎㅎ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

기사단장 죽이기는 심령소설이었나요? ^^; 왜 갑자기 무서운 쪽으로 흘러가죠?

았!!! ㅎㅎ 저 실존인물입니다 브리님!!! ㅋㅋ
(조만간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야 하나...ㅎㅎ)

기사단장 죽이기가.... 그러게 말입니다. 약간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ㅎㅎㅎ
하지만, 무서운 쪽에만 치우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요약을 잘 못해서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ㅜㅜ
가끔씩 무서운 부분도 나오지만! 그게 메인 분위기는 아니다! 이렇게 다시 말씀드립니다 ㅎㅎ

맞는 말씀이에요. 가상인물일수도 있죠. 스티밋에서 제 모습도 가끔 100%가 아닌 설정일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대부분은 다 좋은 분들인것 같아요~^^

계획 점검하러 왔습니다!ㅋㅋ

잘 다루지도 못하는데 있어보이는 척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주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화요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조교인척ㅋㅋ)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네.... ㅋㅋㅋ 열심히 하겠습니다.
keykey 님의 메인사진과 댓글을 프린트해서
붙여놔야 하나 싶습니다 ㅎㅎㅎ
화이팅 해서 오늘 보내겠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ㅎㅎ@dmy님 제 친구랑 똑 같은 말씀 하시네요.^^ 인터넷요. :) 그런데 사실 말한 친구보다 스팀잇 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있네요. ^^ 오늘 하늘은 연기를 뿌려 놓은거 같네요. 매번 드미님 사진으로 날씨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신기한 건 ㅋㅋ 제가 있는 곳과 날씨가 별로 다르지 않아요 ㅎㅎ 기사단장 죽이기.. 그림이 움직이고 ㅠㅠ 환청이 들리고ㅠㅠ 무섭네요. 호러물이 되는 건가요? ㅎㅎ
아.. 점점 더 궁금해 지네요~

저 또한 최근에는 스팀잇 하시는 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합니다ㅎㅎㅎ
실제 친구들 중에서도 스팀잇으로 더 많은 소통을 할 때에도 있고요ㅎㅎ

아 해피님 계신 곳과 비슷한가요? 신기합니다.
아... 그런데 해피님 제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순례길은 예전에 다녀오신 거라고 해서 한국이신 줄 알았는데,
오늘 포스팅 하신 것 보니까 외국 이신것 같습니다ㅎㅎ

기사단장은 ㅋㅋㅋ아 호러물까지는 아닌데 제가 전달을 잘 못해드린 것 같습니다ㅎㅎㅎ
조금 무서운 장면들도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 상의 떡밥정도 연출이 되고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네 ^^ 항상 한국으로 전화 할때 보면 날씨 비슷 하더라고요. 한국 비오면 여기도 비오고…. 아직 우기가 시작한 것도 아닌데 얼마전엔 비가 와서 다들 놀라기도 했어요. ㅎㅎ 덕분에 전 우산을 챙겼지요~ ㅎㅎ
ㅎㅎ 헷갈리셨군요. 미국에 있습니다. ^^ 까미노도 미국에서 혼자 출발했던 거였어요. 미국에서 오래 있었던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계속 있네요. ㅎㅎ
ㅎㅎ 기사단장 그 때의 내용에 맞게 잘 전달 되는 같은데요~~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거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지난번엔 제가 구덩이에 들어가는거 같았어요 ㅎㅎ

앗!! 미국에 계시는 군요! ㅎㅎ
알겠습니다.ㅎㅎ
기사단장 내용이 잘 전달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ㅜㅜ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_^
남은 일요일 잘 보내셨나요?ㅎㅎ

ㅎㅎㅎ감사합니다.
남은 일요일 잘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울곰님도 남은 일요일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고마워요 : )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월요일 잘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조르바님! 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월요일도 잘 준비해 보도록 하지요.
조르바님도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저도 오늘 아침 요 인터넷이란 녀석 참 대단한 놈이다 싶었거든요. 이렇게 집에 앉아서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다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러게도 손 바닥 하나로 세상을 알아가다니 ㅎㅎ
신기합니다. 이제 인터넷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찾는게 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드미님 일요일은 잘 보내셨나요? ㅎㅎ
이제서야 스팀을 들어왔네요. ^^
오늘도 공부하셨겠군요. ㅎㅎ

앗!!! 안 그래도 이노무자쓰님 생각나서 갔다왔는데
댓글을 똬악!!! ㅎㅎㅎ
네 잘 보내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놀 예정이라...
오늘 공부할 수 밖에 없었죠 ㅎㅎ
늘 그렇지만, 함께 계획 실천해 나가는 이노무자쓰님이 있어서
뭔가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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