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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아침이이예요... 오늘은 책을 소개하고픈 북럽맘(book♥mom) 입니다..

어릴 적 당신은 꿈은 무엇이었나요??

우리 땐 과학자, 대통령, 선생님 등등.

소박하지만 막연한 꿈을 가졌었던 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설문조사 한거 보니 연예인, 국회의원 , 의사 등등..

화려하고 돈도 많이 벌것 같은 그런 직업을 꿈으로 가진다고 하네요...

음... 물론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물질적으로 세상이 점점 돌아가는 것 같아 걱정스러울 때도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대부분 아침에 회사나 일하러 가는 줄만 알고 있지 실질적으로 어떤일 을 하는 지 아직 잘 몰라서

도움도 될겸 직업에 관련된 전집을 찾다 평이 괜찮아서 구입한 책이 있어요..

[ 직업동화 내꿈은 - 태동출판사]

이 책이랍니다..^^

태동출판사/ 직업동화 내꿈은

이책은 총 60권으로 적성, 생활,과학,사회,복지,놀이,인성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이 나오며 부록으로 플랜북도 있고 구성이 아주 알차요~

전국 초등학교 교사 체험학습모임200명이 추천도서 선정했다며 책 표지에 딱 적혀있답니다..

우선 여기서 한 권을 살펴보려 합니다..

7살인 1호가 요즘 발레에 관심이 생겨 발레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은 학원에 가서 뛰어노는 수준이랍니다^^ 아직 너무 어설퍼요..

하지만 ' 아이러브 발레' 라는 책이 있어 발레에 대한 역사와 포즈,발레리나가 되기위한 과정 등을 저도 쉽게 설명할 수 있었어요..
책 내용을 잠깐 살펴 볼께요..

주인공인 리나는 아기때 부터 춤추는 것을 좋아했어...
리나는 가장 좋아하는 강수진 언니처럼 멋진 춤꾼이 되고 싶기 때문이야..

오늘도 발레에 관한 책을 보다 잠들었는데 글쎄 꿈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언니가 옆에서 발레를 같이 하고있지 뭐야~
발레를 하려면 몸이 튼튼해야 해서 몸에 좋은 음식도 골고루 먹고 열심히 연습해야 한데..

(표준키 168cm, 표준몸무게 45킬로그램, 하지만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해요!!)

발레의 기본자세도 시범을 보여주고,

예쁜 토슈즈를 신고 로맨틱 튀튀를 입은 강수진 언니는 너무 아름답게 춤을 췄어.
사실 강수진언니는 연습 벌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하루에 19시간씩 연습했어..
그래서 동양인 최초로 1999년에 베스트 댄서상을 받았다고해..

사실 발레는 발끝과 손끝 힘이 많이 필요해서 대부분 서른살이 넘으면 무대를 떠나..
특히 현대무용이나 한국무용보다 일찍 그만 두는 편이래.. 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면 나이가 많아도 무대에 설수 있다고해..
요즘은 무용수가 하기 나름이거든..

(Tip, 발레리나 알레그라 켄트 - 뉴욕시티 발레단의 발레리나인 알레그라 켄트는 62세의 나이로 ' 호두까기 인형'의 어머니역으로 출연했어요. 나이는 많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했지요.)

엄마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리나는 꿈에서 본 강수진 언니를 생각하며 머리맡의 토슈즈를 꼭 껴안고 중얼거렸대..
"발레리나, 장리나!!!!!"

그리고 책 내용 뒤쪽에는 우리나라 유명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남자)에 관한 설명과 발레리나가 되기위한 조건을 정보로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발레 뿐 아니라 다양한 무용의 세계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맺음말이 기억에 남네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아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주면서 그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믿고 따라주는 것!!
그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이 직업동화 책은 국제변호사, 프로그래머, 우주인, 연출가 등 7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직업군을 좀 더 쉽게 그림과 사진을 보며 설명하기 좋아서 꿈을 이야기 하는 친구들에게 하나씩 보여 주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저희집 1호의 꿈은 '천사간호사'예요..

성격을 봐서는 와닿진 않지만...^^;;

또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서로 자주 이야기 해가며 꿈을 꾸고 노력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겠어요..

여기 스팀잇처럼요^^

오늘도 러브러브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