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booksteem) 동강의 아이들-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을 담는 서정시같은 그림책..

in #kr8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늘도 럽럽 투럽맘입니다..^^♥

벌써 한주가 지나가고 불금이 찾아왔네요... 하루는 긴거 같은데.. 왜이리 시간을 빨리 가는지..^^;;

오늘은 아이들 그림책 소개 시간을 가져보려해요..

지난주에 부모교육을 갔을 때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책이었는데요...

재미도 있고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라 아이와 보기에 아주 좋은 책 같아서 얼른 신청을 했답니다^^**

<동강의 아이들> - 김재홍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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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글작가와 그림작가로 나뉘는데.. 김재홍 작가님은 글,그림을 같이 하시는 동화작가님이세요.. 수많은 작품전을 열고 평소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치셔서 그림책에도 보면 그의 생각이 아주 잘 나타나 있답니다..

< 동강의 아이들>
장날 어머니는 깨도 팔고 콩도 팔러 장터에 갔어요.. 돌아올땐 순이 색연필하고 동이 운동화도 사온댔지요.. 하지만 엄마가 보고 싶어 자꾸 칭얼대는 순이를 데리고 동이오빠는 밖으로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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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칭얼대는 순이에게 오빠는 집에가서 낮잠 잘까? 라고 물어보지만 엄마 마중나갈꺼야라고 떼쓰는 순이..!!

그러자 동이는 " 자꾸 그러면 망태할아버지가..잡아간다!!" (사실 말 안들을때 저도 가끔 쓰는 말이죠~^^)라고 하자 그만 순이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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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우는 순이를 달래기 위해 물수제비 뜨는것 보여줄께라며...돌을 던져 통통통.. 바위를 맞춥니다.. 공룡을 닮은 바위 모습에 놀라 줄행랑치던 동이와 순이.. 순이는 힘이 든다며 털썩 주저앉자 오빠가 업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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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엄마가 언제 오실까??라고 묻는 순이.. "이따가,, 이따가.." 탄광에 돈 벌러 가신 아빠는 언제오실까?? "이따가,, 이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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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어가기 전에 엄마가 오시겠지? 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이와 순이가 먼 발치에 보이는 엄마에게 달음박질 치며 달려갑니다.. 그제서야 동이도 환하게 웃으며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
.
(여운...)

음.. 오래전 옛날 이야기지만.. 형태만 달라졌을 뿐 우리네 이야기같았어요.. 회사일에 바빠서 얼굴도 자주 못보는 아빠와 항상 그리운 엄마...

그 속에서 엄마노릇까지 해야하는 첫째의 모습까지.. 짠한 느낌이 들었어요...

또 동강의 모습이 그림책에 잘 어우러져있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드는 동화책이네요..

그리고 혹시.. 이 책의 비밀을 찾으셨나요^^????????????????????????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이 있답니다.. 김재홍 작가의 아름다운 동강의 그림을 원숙한 그림솜씨와 순화된 정서로 새롭게 표현한 '그림 속의 숨은그림 ' 전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 동강의 아이들 책에 아주 잘 나타나 있어요~~~!!!

정답은 바로바로바로 " 새 , 아빠 " 랍니다...

책 속의 글씨만 읽다가 다시 책을 살펴보니 책 속에 6개의 숨은그림이 있었어요... 의외로 아이들은 금방 찾더라구요.. 만약 잘 안보이신다면 책을 왼쪽으로 돌려 물에 비친 그림자와 함께 보시면 되요^^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아이들이랑 숨은 그림도 찾아가며 읽어주다보면 시간이 훌쩍~!!!

불타는 불금날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읽기 시간 가지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젠 투럽맘도 당당히 취미는???이란 물음에 그림책읽기라고 말해도 될것 같아요~~

오늘 모두모두 사랑하세요~ 홍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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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찾았어요!~
왼쪽으로 돌려보니 알겠네요 ㅎㅎ

아이들은 그림만 봐도 알던데.. 우리는 글로만 인생을 배웠나봐요..ㅜㅜ
책을 돌려야만 보이는... 세속에 너무 물들었어요..흑!!

틀에박힌 교육을 받고 자란 저희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의 시각차이죠 ㅠㅠ

왼쪽? 어딜 말하는 건가요? ㅠ

힝~ 전 어째 설명을 읽었는데도 못찾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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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도 친절하게 설명했는데.. 모르신다면
독거님은 유치원 야간나온걸로ㅡ.ㅡ;;

앗~ 제눈엔 진짜 안보였다구요~ ㅠㅠ 참고로 유치원 못다녔어요! ㅋㅋㅋㅋ

흑 안습.. 저도 유치원못다고 학원갔는데..
근데도 찾긴 찾았는데..ㅜㅜ
국민학교 야간으로 바꿔드릴께요..
어쩐지 자꾸 독거님만보이면 눈물이 맞히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학교 검정고시 출신입니다!

ㅋㅋㅋ
행님 이 참에 사이버 유치원 등록하세요 ㅋㅋ

어머~ 독서하는 여자... 멋지다~ ㅎㅎㅎ
책 많이 많이 읽어줘잉~

강조해야지.. 그!림!책! 읽는 여자라고..^^;;
많이 읽어주지는 못해..^^;;

우와 댓글보고 알았어요 !! 대박이네요 투럽맘님 ㅎㅎ

^^;; 신선한 책이죠?? 이렇게 우리 어른들이 동심이 사라지고 없네요..
슬픈..현실인가요??

보이는것만 보이는 ㅜㅜ 슬프네요 ㅜㅜ

와우~ 새도 찾았고 아빠도 찾았어요~

아빠가 힘들게 물속에 반쯤 빠져 누워 계시네요 ㅎㅎ

책에 나오는 그림들 보면 물속에 비친 모습이 합해져서 엄마도 나오고 아빠도 나오고 엄마등에 업힌 동이의 모습도 나온답니다.. 보이는 면만 봐서는 안된다는 의미인거 같아요^^~

어?? 저는 할머닌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아빠였군요!!! 사람 얼굴은 바로 보였답니다ㅋㅋㅋㅋㅋ
새는 못찾겠어요~~~~~
아~~~ 밑에 설명이 있었군요!!!

깽걸님.. 새도 찾으셨죠??
하도 독거님이 못 찾으셔서 테두리도 그리고 새는 눈도 콕! 찍어주었답니다..^^;;
아빠 모습이 할머니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광산에서 일할때 쓰는 앞에 라이트 켜는 안전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ㅋㅋㅋㅋㅋ 못찾았답니다 ㅠㅠ
젤 처음 사진 보면 딱 보이는데... 왜 그게 안보였을까요?ㅋㅋㅋ
라이트 있는 안전모 맞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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