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카페 스토리] SS1254372 Cafe : 예술의 우주 공간으로 음식을 보내는 우주선
안녕하세요, 스티머 여러분~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카페를 하는 Clairy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주선 모양을 하고있는 카페의 모습이 인상적인 SS1254372 카페. 카페 이름의 숫자는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음식을 예술적으로, 예술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그녀의 이야기. 오늘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리는 Clairy는 2018년 4월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2018 치앙마이가 제주에 옵니다> 행사에서 마켓과 북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녀를 직접 만날 수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곧 행사소식을 또 전해드릴게요. ^^
05. SS1254372 Cafe
예술의 우주 공간으로 음식을 보내는 우주선
Clairy는 어렸을 때부터 예술 없는 인생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접시에 담아내는 음식은 예술에 가깝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그녀의 연인과 함께 카페 뒤편에 있는 Gallery Seescape에 앉아 있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그들의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의 등장만으로도 이미 그들을 방해한 것이 아닌가 싶어 조심스러웠다. 님만해민 거리에 노을이 내려앉고 있었다. 그녀는 내게 아직 전시가 준비되지 않았지만 보고 싶다면 잠시 둘러봐도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아직 준비되지 않은 전시를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카페 이름이 특이해요. 숫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우선, 앞에 SS는 Seescape Spaceship에서 따왔어요. 그리고 1254372는 카페의 길이를 의미해요. 저희 카페의 길이가 12.54372미터거든요. 보시는 것처럼 저희 카페는 우주선 모양으로 만들어졌어요. 예술의 우주 공간으로 음식을 보내는 우주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죠. Torlarp Larpjaroensook(ต่อลาภ ลาภเจริญสุข)의 Send mom to the moon이라는 미술 프로젝트를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카페를 오픈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음식 솜씨를 보면 외식업계에서 일을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저는 식당에서도 일했고, 호텔 매니저 생활도 했어요. 어떻게 보면, 그런 경험 덕분에 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공부하면서 배울 때, 주방에서만 있었어요. 그때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웠죠. 그러다가 식당에서 일을 했을 때는 제가 알지 못했던 다른 면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호텔 매니저로 일을 할 때는,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경영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때 저는 비로소 제 사업을 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음식은 태국에서 배우셨나요?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를 공부했어요. 태국에서 공부했을 때는, 요리 잡지를 만드는 곳에서 인턴생활을 했죠. 저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관련된 분야에서도 일을 하면서 저만의 가게를 갖고 싶다는 꿈을 키웠어요.
호주에 있었을 때 좋아했던 카페가 있었나요?
하나의 카페라기보다, 저는 호주 멜버른에서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태국에 돌아와서 제 카페를 시작했을 때, 저는 그런 분위기를 가지고 오고 싶었어요.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음식을 이해하고 관심도 정말 높다는 걸 알 수 있어요. Clairy에게 음식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음식은 먹었을 때 건강에 좋은 모든 것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았을 때도 아름다워야 하고요. 그중에서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아무래도 재료가 싱싱해야 하고, 요리를 완성했을 때, 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음식을 만들 때,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스무디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 단 맛을 내는 재료가 있다면, 저는 설탕을 더 이상 추가하지 않아요.
진짜 요리의 대가들은 양념을 잘 안하더라구요
Clairy 님 또한 대가인가봅니다 ㅎㅎ
저 디저트 너무 탐나는데요.
혹시 저거 아이스크림인가용
아니요. 요플레와 견과류에요. 과일과 저렇게 먹으면 배불러요 ㅎㅎ
치앙마이가 디지털 노마드와 카페들의 천국이라던데... 가고싶네요. 하하
치앙마이 직항도 생겼고, 특가로 나올 때는 또 저렴하게 가실 수도 있어요. 기회되신다면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4월에는 태국 치앙마이 친구들이 한국에 옵니다.
샐러드가 맛있어 보여요. 우주선 모양의 카페라니, 신기하네요! :)
카페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신기한 재주가 있어요 ㅎㅎ
우왕 기회대면 꼭 가보고싶네여.. 그나저나 기회가 올런지 ㅠㅠ
팔로우하고갑니다 자주 놀러올게여.
우리 다같이 치앙마이를 가는 그 날을 꿈꾸며 ㅋㅋㅋ
특가를 노려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