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SCTM 스테이킹 30만 돌파, SCT 가격 2스팀 돌파

in #palnet5 years ago

한동안 잠잠하다가, SCTM과 SCT 거래량이 폭발하며 SCT 가격 또한 2스팀을 뚫은 후 2스팀 위에서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7/8 22시) 기준 SCT 매수, 매도 호가입니다. 오후 한때 5스팀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지만, 매수벽이 2스팀에 쳐져 있을 정도이니 이제 SCT 가격은 2스팀 위에서 안정화되었다고 봐도 되겠죠.

190708_SCT 오더북.jpg

그리고 SCTM 스테이킹량은 어제만 해도 29만 정도였는데 지금은 31만에 달합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레퍼럴 시스템 도입과 관련된 운영진 방침 공개: [공지] 7월 31일 불특정시간 기준 스냅샷 기준으로 R 토큰 에어드랍. 도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 상승은, 제가 보기엔 2.95스팀에 나온 SCTM 매도물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4일 전, compare라는 계정에서 12,784개의 SCTM이 2.95스팀에 매도물량으로 나옵니다. 공식 판매가인 3스팀보다 저렴한 가격이죠.

190708_sctm compare.jpg

이게 어제부터 슬슬 팔리기 시작했고, 2.95스팀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큰손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 거래량이 폭발하며 2.95스팀 물량은 완판. 저도 다 팔리기 전 급하게 스팀p를 긁어모아 500개 샀습니다.

이후 compare 계정은 SCTM 판매로 확보한 자금으로 SCT를 매집합니다. 3스팀까지의 매도물량을 싹 긁어버린 후, 이 계정에서 운영진 중 하나인 연어님 계정 (jack8831) 으로 남은 SCT와 스팀p가 이동합니다.

190708_compare to jack8831.jpg

그리고 연어님 계정에서 SCT 2차 매집이 이루어집니다. 5스팀까지의 매도물량을 그냥 긁어 버립니다.

190708_jack8831_sct5.jpg

이후 화려하게 다시 빅홀더 리스트에 복귀합니다. 한때 kopasi 계정과 수위를 다투는 보유량을 가지고 있었으나 타 계정들로 파워다운/임대하면서 잠시 물러났다가, 다시 돌아오셨군요.

190708_jack8831_7th.jpg


결국 운영진이 현질로 가격 억지로 올린 것 아니냐? 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기에 잠시 올린다해도 시장에서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가격 수준으로 다시 복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5스팀까지 올라갔지만 바로 매도물량들이 나오면서 3스팀 밑, 2스팀보다 좀 높은 정도로 떨어진 것이 그 예이구요. 적정 가치보다 크게 높으면 매도물량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 가격은 어느 수준에서 안정화가 됩니다.


그리고 ... 저는 운영진이 매입하는 것을 좋게 보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큰 호재입니다.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알고, 회사의 앞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자사주를 산다는 것은 주식 가격이 올라갈것이라고 믿기 때문이겠죠?

여기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스팀코인판이란 프로젝트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가장 영향력이 큰 운영진이 자기 돈 박아 가며 산다는 것은 자신이 있어서겠죠.


운영진이 시작부터 자기 돈 박아 가면서 꾸준히 사고 있는 SCT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운영진은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매달 시장에 내다 팔기만 하는 스팀을 보유하고 싶으신지요.


현금으로 스팀을 사서 SCT나 SCTM을 사는것은 각자의 판단이지만, 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팀으로 SCT나 SCTM을 사는 것은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테이킹량에서 알 수 있듯이 그걸 실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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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큰 호재입니다.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알고, 회사의 앞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자사주를 산다는 것은 주식 가격이 올라갈것이라고 믿기 때문이겠죠?

아~~~ 하나 더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저도 오늘 낮에 5스팀까지 간 거 보고 깜짝 놀랐던. :)

ㅋㅋ 앗! 저도 실시간으로 계정들 움직임 봤는데, 글로 재밌게 나올줄은 몰랐어요! 진정한 출발점에는 2.95에 M 들어가신 큰손 트아님이 있으셨지요~ ^^ 연말 sct 가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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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시작부터 자기 돈 박아 가면서 꾸준히 사고 있는 SCT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운영진은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매달 시장에 내다 팔기만 하는 스팀을 보유하고 싶으신지요.

오늘의 명언으로 임명합니다. ㅋㅋ

*자유롭고 여유로운 스팀짱입니다

아니면 운영진은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매달 시장에 내다 팔기만 하는 스팀을 보유하고 싶으신지요.

풉!! 하고 웃었어요 ^^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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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SMT는 안하면서 늑장피우고 매달 시장에 물량 던지는 STEEM보다는 운영진이 꾸준히 자사코인 매집해 주는 SCT 코인이 당연히 더 믿을만 하죠.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비슷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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