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풀(pool)" 파워 증가 속도가 "풀(full)" 파워로 가고 있는 시점

in #sct5 years ago

"3대풀" 중 하나였던 나하풀이 해체되면서 풀들의 영향력이 약해지나 했으나, 오히려 더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스테이킹에서 임대까지 반영한, 실제 보팅 파워의 경우 현재 기준 원피스풀이 약 25만, 유니온풀이 약 17만. 이는 총 스테이킹량 (약 196만) 의 21%가 좀 넘습니다.

소각 지원 계정들의 보팅 파워 합이 약 76만 (약 39%) 라는 것을 고려하면, 두 보팅풀의 파워 합은 비소각 계정들의 파워합 중 약 35%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보팅력 집중이죠.


이런 추세가 가속화된 것에는 상위 계정들, 특히 jjm13 계정이 풀에 가입하기로 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JJM 홀더이자 SCT 를 다수 스테이킹하고 있는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되는 결정인 것이, 풀에 가입했을 때의 이익률이 그렇지 않을 때와 차이가 너무 큽니다. JJM 운영진 입장에서도 JJM 홀더들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풀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영진 계정들 제외하고 개인 계정들 중에서는 deer3 계정이 보팅파워가 꽤 높은 편인데, 예전과 달리 deer3 계정만으로는 비소각글의 경우는 풀보팅해도 한자리수 찍히는 경우가 많을 정도라 요즘은 의미가 별로 없어지는 것 같구요.

190816_sct list.jpg


풀 임대를 덜 하고 보팅파워를 높게 남겨뒀던 것은 신규 유저 유치 후 풀보팅으로 지원해주기 위함이었는데... 이제는 개인 계정으로 지원해봐야 별로 되지 않는데다가 신규 유저들의 글에 보팅봇(SCT, AAA, DEC, SVC 등) 활용을 해보니 10달러를 쉽게 찍어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유지해야할 필요도도 떨어지고... 신규 유저 지원은 @sct1004 계정에서 워낙 잘해주고 있고... 여러모로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이렇게 추세가 한번 잡히면 뒤집기가 매우 힘들텐데, 풀들의 장악력이 더 커지게 되면 어떻게 스팀코인판이 변해갈지가 궁금해집니다.

Sort:  

여러모로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독거노인 풀보팅 지원 계정으로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7만인가요? 대단하신듯...부럽!!

풀에 파워가 집중되는 경향이 커지다보니 풀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의 소외감(?)도 커지는듯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sct천사 보팅이벤트에 많이들 참여해보세요~!
https://www.steemcoinpan.com/sct/@sct1004/sct-8-16

확실히 이젠 풀이 아니면 의미없는 시점이 와버린 것 같기도 하네요

풀 영향력이 이정도로 커질줄은 몰랐어요. 미리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Thank you for your continued support towards JJM. For each 1000 JJM you are holding, you can get an additional 1% of upvote. 10,000JJM would give you a 11% daily voting from the 700K SP virus707 account.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2487.83
ETH 3340.96
USDT 1.00
SBD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