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전망이란.
연말이 되면 온갖 곳에서 내년 전망을 쏟아낸다. 특히 투자업계에서는.
이게 실제로 맞을지 안 맞을지는 둘째치고, 보통 투자 관련 내년 전망은
논리적으로 그럴듯해야 하고,
작성자에게 이익이 되게 쓰여져야 한다 (한마디로 자기 회사 물건 팔 수 있게 해야함)
이번주 내내 내년 전망들 읽고, 나 자신도 내년 전망을 정하는 데 쓴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은 갈대같아서, 내가 확신이 없으면 이쪽 이야기를 들으면 이게 좋을 것 같고, 저쪽 이야기를 들으면 저게 좋을 것 같고... 이래서 여러 종류의 보고서를 읽다 보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과거를 확인하는 것은 어느 정도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떤 보고서가 도움이 될지, 이걸 정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작년 전망 자료였다. 지금은 아무도 찾아보지 않는.
작년 이맘때 나왔던 보고서들을 다시 살펴보고, 실제로 그 전망대로 흘러갔는지와 뒷받침했던 논리와 근거를 다시 확인해봤다.
과거가 맞았다고 미래가 맞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적어도 과거에 헛발질한 경우 미래를 맞추기 힘들 거란 추측은 확률이 높다.
맞을 것 같은 것을 고른다기보다, 맞을 확률이 낮은 것들을 차례로 걸러내는 소거법으로 접근하니 도움이 되었다.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의 보고서가 내년 초에 오를 것 같다고 해서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
그래서 주식 비중을 더 늘렸다. 화끈한 불타기 중...
kibumh님이 deer3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7 SCT)을 하였습니다.
화끈한 불타기에 성공을 기원하며
소고기 한판 받고 한판 더~~~ ㅎ
감사합니다. 더블로 고!
저 또한 불타기를 하고 있네요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불타기 성공을 기원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즈아!!!
실세님도 혹시 불타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