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논쟁을 보면서.

아직 대형마트들의 속칭 "반값치킨" 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프랜차이즈 치킨들과는 맛의 차이가 좀 나지 않을까 합니다.

닭 자체도 그렇고, 튀김이나 양념 등이 꽤 다르겠죠.

• 동네 중국집 짜장면/탕수육과 고급호텔 중식당 짜장면/탕수육 차이처럼.

10년전인가쯤에 이런 반값치킨이 처음 나왔을때는 오히려 마트가 시장 분위기 흐린다 이러면서 억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치킨들이 너무 비싸다, 반값치킨 좋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시대가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인플레 때문에 물가 자체가 많이 올라서 그렇기도 하고... 치킨이 이젠 쌀이나 소주, 짜장면보다도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물가에 직결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