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들을 읽으며: 정치 성향이 일방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왜일까?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 이동 시간이나 여유 시간에 전화기를 보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인터넷, 메신저, 영상 시청 등등 많은 옵션들이 있지만, 저는 주로 글을 읽습니다. 카톡 등을 누르기도 귀찮은 경우가 많고, 영상은 소리를 들으려면 이어폰을 껴야 하는데 그것도 관리가 귀찮고 해서요.
다만, 뭔가 심각하거나 머리아픈 글보다는 가볍게 읽는 글들을 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각종 판타지 소설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요즘 본 것들은 각종 배경의 회귀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재벌 회귀물들. 뭐 사고를 당하고 일어나보니 20년 전으로 돌아와서 재벌 3세의 몸에서 깨어난다던가 등.
이런 "양판소" 소설들의 경우 기본 세팅이나 흐름이 비슷한 것은 당연하겠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특이하게도 마치 특정 정치 성향을 보이는 글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정치랑은 거의 상관없는 글이라도 중간에 적어도 특정 정치인 평이나 정당 관련 내용들이 들어가는데, 어떤 경우는 너무 어색해서 마치 본 스토리 쓰는 사람과 이 정치 부분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 수준이더군요.
특정 정치 성향의 작가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특정 정치 성향의 독자들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특정 정치 성향 글들의 후원이 많은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티 안나게 넣기라도 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너무 티가 났었나 보네요;;
폭이 다양한데.. 어떤 경우는 대놓고 특정 인물을 찬양하고 반대쪽 인물은 가루가 되게 까더군요. 신기할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