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좀 우울해요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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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엉덩이 한 번 붙일 새가 없어요

이 짧은 글을 쓰는 동안에도
엄청나게 싸우고 있네요ㅠ

말리는 것도 좀 지쳐서

애들은 다 싸우면서 크는거지 뭐!!!!!!!

이러고 있어요 하;;;

제가 우울한 건 아이들이 다퉈서도
집을 dog판 오분전을 만들어서도 아니고요

바로 바로...

둥이 1호가 저에게 건넨 낱말카드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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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고구마 삶고 있는데
놀이방에서 갑자기 다다다 뛰어오더니

던지고 갔어요ㅠㅠㅠㅜㅠ

벌써 이 의미를 알아버린 걸까요?
핑크색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걸 골라오다니

저 진짜 오늘 1호한테 삐쳤어요
5분간 말 안 할거예요ㅠㅠ

흑흑...
좀더 크면 할말 못 할말이 있다는 걸

분명히!!!

가르쳐주고 말테야요!!

참교육 시켜주가써!!!

흥흥!

Cyworld_20180315_1121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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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ㅎㅎㅎ...

ㅠㅠ 내가 떳떳하면 아무렇지 않은건데.. 이기는건데...
지셨나봐요.. 아무렇지 않지 않으신가봐요 ㅠㅠㅠㅠ 위로드립니다?

어머 길마님!!
위로 뒤에 물음표 뭐죠???
저 사실 아무렇지 않은데
그냥 삐친척 한 건데요!!
진짠데요!!
에잇!!ㅠㅠㅠ
ㅎㅎㅎㅎㅎ(웃음으로써 쿨한척 해본다)

위로 뒤에 물음표 뭘까요? 에잇...
저도 어제 오늘 컨디션이 완전 별로인데..
우울하시다는 제목보고 동질감을 가지고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척~ 하신 거군요!! ㅋ

길마님 컨디션이 왜요..ㅠㅠ
날씨 탓일까요?
아휴 걱정되네요..ㅠㅠ

주말에 신나게 일했더니 이미 방전인가봐요 ㅎ

주말엔 꼭 쉬어야겠어요
맛있는거 먹고 힘내야 하는데...
우째요 길마님
커피라도 한잔 사주고 싶다요..

우와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커피사주신다고 만나서.. 둥이들 봐달라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 ㅎㅎㅎ

엇!!
이 총각 눈치가 너무 빠른걸~~
ㅎㅎㅎ
실은 생각도 못했는데..
길마님 되게 육아가 하고 싶은가봉가~^-^

ㅋㅋ좀 속상하실듯 ㅎ
근데 아이는 별뜻 없이 건넨듯한데요 ㅎ
두분이 차한잔 (?)하면서 진지하게 토킹 해보심이 어떨까요 ㅋ

그쵸~~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그런 것 같죠?!
chkim님 댓글을 읽으니 제가 넘넘 좋아하는
김영랑 시인의 [내 마음 아실 이]가 떠오르네요

내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랴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아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에 연긴 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










헉ㅜㅜ와중에삐져서5분간말안한다니넘귀여우세요ㅎㅎ둥이1호때찌~그러는거아냐~~ㅎ

아~~혀니님
5분은 너무 짧았어요
50분으로 할 걸요!!ㅎㅎ

그럴리 없다는 걸 아시잖아요?!
분명히 잘못 배달됐을거에요...ㅎㅎㅎ

콜빅님!!
역시!!
분명 잘못 배달된 게 맞죠 그럼요 그럼요!!ㅎㅎ

어떻해요...
웃음이 자꾸ㅠㅠㅋㅋㅋ

매나썬님 그러실거예욧!!
ㅋㅋㅋ

아이구...
1호란놈이 저렇게 심한 말을 하다니. ㅋㅋ

조금 더 지나야 합니다.
아직은 잘 하는게 뭔지 모르니까 힘들게 이해 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가만 지켜 보다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교육시켜야겠지만요.

금방 갑니다.
이쁘게 키우세요.

감사해요 사과님^-^
지금은 매우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아도
재작년을 생각하면 정말 빠르게 지났어요
너무 심하게 돼지라고 하기 전에
얼른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야죠!!^^;;;
힛!

우울하시다고 먹은 걸로 푸시는 건 아니죠? 죄송합니다.~~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을 나이 지났습니다.ㅎㅎㅎ

앗...
볶음밥 푸던 숟가락질을 멈춘다...ㅎㅎㅎ

1호 몇살인가요?
흠..경험상 우리가 생각하는 참교육은 쉽지 않아요.
울 꼬맹이는 저한테 못생겼대요. 벌써 몇년되었어요. 그래서 자기는 아빠만 닮았대요. ㅠ.ㅠ
혹시라도 참교육에 성공하면 제게도 꼭. 꼭 좀 알려주세요.
그때 나도 참교육으로 다시 세뇌를 깨트리겟어!

힘내세요. 원래 참교육은 힘들어요.
아참, 1호가 그 카드가 아름답거나 공주로 잘 못 알고 있는거 아닌지 슬쩍 물어봐주세요~~~~

27개월인데...무슨 생각인지 말을 해줘도 제가 못 알아듣겠어요^^;;;
참교육 가능한 나이는 언제일까요?
하하;;;
오나무님댁 아이는 몇 살이예요?
말이 잘 통하는 나이인가요?
궁금증만 한가득이네요;;;;;;;;

울 꼬맹이는 9살..인생의 격변기지요.
자기말로 고민이 많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말이 통해도 안통해서 아이들도 다 자기 생각이 있어요. 말하고 나니 더 슬푸네요~~~ 엉엉 ㅠㅠ

고민이 많은 나이...ㅠㅠ
아...저도 자꾸만 슬퍼지네요
작아지는 나...ㅎㅎㅎ;;;

마지막 짤 무엇.. 우울해하지 마세요!!! ~~

그나저나 나도 저거 누가 준다면 좀 우울하긴 하겠네요 .. 먼가 직격타 맞은 기분 ㅠㅠ

ㅎㅎㅎ 5분간 삐쳐있다가 이제 괜찮아졌어요...
마지막짤 매력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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