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반말 일기

in #kr6 years ago

안녕
시안이야

지금 시간은 새벽6시 03분
잠도 안오고, 갑자기
태어나서 가장 큰 돈을 투자했던
ICO가 50토막 넘게 난 것도 생각나고

한참 몇십배의 이득을 봤을 때
왜 현금으로 넉넉하게 안빼뒀나 하는
후회도 항상 들고 그래

올해 내내 하락장이 오고, 거의 모든 코인들이
개박살 날줄 알았던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야

항상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지나고 나면
아 그때 팔고 다시 살껄이라고 환상에 빠지지만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그렇게 행동했더라도
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아 근데 내가 뭔가 쓰려고 했는데 뭘 쓰려고 한지
기억이 안난다. 요새들어서는 코인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것 같아

이정도 가격이면 스팀을 추매하고 싶은데
망설여지는거보면 이제 지옥이 끝나가나
싶기도 하다

그래야 아씨!! 천원이하일때 줏을걸!!
이라고 후회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을테니까

스팀잇이 딱 1년전 1~2천원 하던 시기의
분위기랑 비슷해. 조금 다른 점은 그때는
조금더 활기차고, 날개를 달기 전의 느낌인데..

뭔가 시골마을같아진 것 비슷한 것 같아.
아 근데 비지야. 너 왜 어제글엔 보팅안주냐.
그래 억울해서 내가 비지로 또 글쓴다.

요새는 코인은 너무 등락이 심해서
아예 미국 대장 배당주 같은 곳에
투자를 했으면 하는 그런생각이 든다.

만일 코인시장이 살아난다면 큰 욕심 부리지말고
벌때마다 일부는 꼭 현금으로 빼고, 다른 자산으로
투자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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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말하는 수업료(?) ㅠㅠ

수업료가 아파트라니 ㅠㅠㅠ 마이 아프네여

다음엔 현금기회 놓치지말아요.

그러게 어제 나도 비지 보팅이 안오던데...ㅠㅠ

오늘껀 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코인이 다시 오를지 안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그 가격이 온다면 그때는 무조건 홀딩이 답일 것 같은데... 의심이 확신이 되는, 2차 폭등 그래프니까 ㅋㅋ 물론 그 가격이 다시 오는지가 쟁점이지

ㅠㅠ 함만 더 좀 가주아아아아아
일단 물렸으니 존버

요새는 코인은 너무 등락이 심해서
아예 미국 대장 배당주 같은 곳에
투자를 했으면 하는 그런생각이 든다.

왜이리
공감 백배인지...

맘편한 투자를 지향하고 있는 나 같은경우에는
코인투자가 맘이 편치가 않으니 말이지...;;;

응 배당주 투자들도 손실이 날수있지만
10프로가 넘기힘들고,
거의 20년넘게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하더라구
걍 돈생길때마다 계속 늘리는거지
아마존, MS, 구글, 애플, 코카콜라 등이
망하면 세계경제가 개박살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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