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어린왕자와 보아구렁이
'부탁이야... 양을 한 마리 그려 줘...'
너무도 인상깊은 신비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거기에 순순히 따르게 마련이다.
사람 사는 고장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죽음의 위험을 마주하고 있는 중에 참 엉뚱한 짓이라고 느껴지기는 했지만,
나는 포켓에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러자 내가 공부한 것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라는 생각이 나서 그 어린 소년에게, 나는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답했다.
'괜찮아. 양을 한 마리 그려 줘.'
양은 한 번도 그려 본 적이 없었으므로 나는 그를 위해 내가 그릴 수 있는 유일한
그림을 그려 주기로 했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리플의 차트 말이다.
그러자 그 어린 소년은 '아냐,아냐 리플 속의 흑두루미는 싫어. 흙두루미는 아주 위험해. 너는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니?'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 것이었다...ㅠ
이오스 가즈아!!! (본문과는 노상관인 댓글)
이오스?! 그거 스캠 아닌가요?! 호호호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 27층 희망주는 그림좀 그려주라
미안해 형... 한니발 박사 때문에 양들은 1991년부터 침묵하고 있어... 도와주고싶지만 어쩔수가 없어 나도 ㅠ
그럼 이더리움이라도....18층.....
양이 뛰어오르는 이런거 말이다
에혀~~
차라리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요
그때가 올 거예요
그쵸?
코리키 코부터 머리까지 지점에서 사삭 팔아야할텐데...
그떄가 오겠죠?! ㅠ
코빠뜨리고 있기엔 아직 일러요
희망이 보여요
그러니 힘내 봐요
영차영차
오~~~ 참신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마지막 대사가 나를 미소짓게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빙다리 핫바지 ㅋㅋㅋㅋㅋㅋㅋ
리플을 산 자! 그대 이름 빙다리 핫바지... 으엉엉엉 ㅠㅠ
저거슨 모자다
저것을 모자로 본 모자란 내 실력덕분에
내 지갑에는 오늘도 돈이 모자란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