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에 아빠합니다. (부제 : 팔불출)
안녕하세요. 인돈사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결혼 예찬론자입니다. 2011년도에 결혼하고 참... 행복한 인생을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한번 더 인생은 행복하다고 느꼈으니... 그거슨..!!
바로.... 아래와 같은 일들 때문입니다.
저는 오후 6시에 퇴근합니다. 오늘 4시쯤 전화가 한통왔습니다. 와이프전화....
"여보세요~"
"아빠!!" (와이프 전환데 딸래미가 저를 부릅니다. - 참고 : 딸은 올해 5살임)
"응~ 왜?"
"아빠 ! 저번에 내가 ~ 김밥 싸준거 맛있다고 했지~~??"
"응~ "
"그래서~~ 오늘 내가 또 싸주고 싶은데 괜찮지? 맛있을거 같지?"
"응~ 그래 ㅋㅋㅋㅋㅋㅋ (사실 싸는게 재밌을 나이인가봅니다) "
"응 아빠 내가 김밥 맛나게 싸줄께효 ~ 빨리오세용~"
"응~~ㅎㅎㅎ"
5살배기 딸래미가 김밥을 싸준다고 빨리 오랍니다. ㅋㅋ
사실 작년에도 싸 주긴했는데 넘나 어려서... 거의 저와 와이프가 다 했었는데요.
올해는 조금 다르더군요.
(초상권을 존중하기위해 얼굴은 가리고 촬영..)
- 김밥위에 재료를 올리고...
- 돌돌 말아서...
- 한번씩 손꾸락도 빨아먹고...ㅋㅋ
- 짜잔~ 무려 10줄이나 싸줬습니다. ㅎㅎㅎㅎ 사진은 9줄때 찍음..
생각보다 실력이 늘었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왜 아빠 김밥 싸주는거야~?"
"응~ 아빠가 회사 갔다오면 힘드니까!!"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딸래미 키우는재미 정말 좋습니다. 떼쓰고 징징대면 참말로 힘들지만
이런 애교에는 또 살살녹아 딸바보가 되네요. ♡
부록으로는 와이프님이 해 주신 떡볶이!!!
- 딸바보이신 분들 손!! ㅋㅋ 댓글 ㄱㄱ~
** 보팅과 리스팀은 인돈사를 더욱 스팀교에 빠져들게 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ㅎㅎㅎ 상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저도 딸 한명은 나중에 꼭 낳길 기대해봅니다..ㅋㅋㅋ
정말이지 딸바보가 되실겁니다. ㅋㅋ
조막만한 손으로 싸주는 김밥..
흙을 넣어도 맛있을거같은 기분이드네요 ๑+ᴗ+๑
팔로우하고갈게요 흐뭇한 웃음나오게 만드는
포스팅 자주 부탁드릴게요!
2~3살때 귀여움(?)은 없어졌지만... 또 나름 사람만치 크다보니 이런 애교가 또 있더라구요.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맞팔합니다용 ㅎㅎ
결혼예찬론자는
제주변에 인돈사님이 유일무이 !!! ㅋㅋㅋㅋ
정말 전무한데
여기서 좋은 기운 받아가고 싶네요
딸램 팔목 너무 귀여워요 ㅜㅠ
김밥 싸면서 입으로 속 쪽쪽 !!!
여기 딸바보추가요 ㅋㅋ
근데 전 .. 보팅을 드려도 보팅수만 올라가고
스달? 은 변화가 없네요 ㅠ
파워가 없어서 그런강..
ㅋㅋㅋ딸바보추가요ㅋㅋ 보팅은 생각하시는게 원인 맞는것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