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보았다.

in #kr9 years ago (edited)

콘113.jpg

천사를 보았다.

터널을 몇 바퀴쯤 달리며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배가 아팠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화장실을 생각하며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고통을 참으면서 정신없이 달렸서
500m 위치에 있는
건물 화장실로 뛰어 갔는데
화장실 문고리가
커다란 자물쇠를 물고 있다.

하늘은 노랗고 고통이 점점 커진다.
달리고 또 달리고
건물 마다 화장실이
굳게 잠겨 있어서
미친 듯이 달리기를 했다.

1km 이상을 달려
내 기억에 항상 열려 있던
마트 화장실에 도착 했는데
화장실에 번호키가 채워져 있다.

죽기일보 직전에
여자 화장실에서
청소 아줌마가 나오시길래
여자 화장실이라도 들어갈 기세로
뛰어가는데
아줌마가 화장실
비밀번호를 외치신다

천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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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천사를 보셨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우리 주변에 천사가 많더군요

위대한시. 게시 할 시간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그것을 정말로 즐 겼어.
고맙습니다.

그분께 풀보팅을 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풀보팅?

풀보팅이요 ㅋㅋ

와.. 급박한 순간에 청소아주머니 ㅎㅎ

ㅋㅋㅋㅋㅋ

감동스토리네요. 긴박함이 그대로전해져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천사는 어디에나 있는것 같습니다

하~아~ 급박한 스토리를 읽고 내려가는데 웃음이 나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그런데 댓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비밀번호 1004와 아주머니께 풀보팅 !!!!!!
큭큭 퇴근 10분 남겨놓고 웃고 갑니다. +_+

감사합니다

아 정말 천사가 나타난거 같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아웃 후 이 글의 SBD 는 아주머니에게 전송해 주셔야 할 듯합니다!ㅎㅎㅎ
정말 천사가 내려오신거 같네요.
저도 가는 상가마다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 정말 하늘이 노래졌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아주머니 스팀게정 있는지 물어 보러 갈까요?

아슬 아슬한 상황이었지만 재미있네요 ㅎㅎ
소변볼때도 훅 들어오시는 청소하시는 아줌마들이신데..
정말 크게 덕을 보셨네요.. 역시 정보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진정한 천사를 보셨군요~ ㅎㅎㅎㅎ
@corn113 님 덕분에.. 피곤한 오후에~ 빵 터졌습니다 ^^

누구는 죽다 살아 났는데 님은 빵 터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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