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산책을 나섰다.
경춘 자전거 도로를 생각없이 걷고 있는데
교량구간이 나오고 도로폭이 좁아 지면서
길 한켠에 안내판이 있다.
"이 구간은 보행자 통행 금지 구간이므로...."
한시간 이상을 걸어 오는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애초에 다리를 넓게 만들어야지
보행자만 이구간을 돌아서 가란 말인가?
아무일 없던 것들도 내가 직면하면 문제가 된다.
돌아갈까? 그냥갈까? 를 망설 이다가
신발끈을 고쳐매고 마구 뛰어서 교량구간을 통과 했다.
"나는 보행자가 아니다" "나는 주행자 다"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편해졌다.
Cheer Up!
역시 콘님의 매력은 유쾌함과 통쾌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3
그 길을 만든 사람들이 발상의 전환을 했으면 좋겠네요, 가다가 갑자기 통행금지라니...
뭐 유도리있게 해야죠 ^^
좁게 만든것엔 문제가 없더라도
미리 표시를 해야 겠지요.
"3km전방은 보행자통행금지" 라고..
그것이 안내판의 의미인데요..
그것이 이루어지면 살만한 세상이 될텐데요..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잘 하셨습니다.
때로는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화이팅^^
처음 방문드려요.
업보팅하고 갑니다.
그렇네요 ㅋㅋ 위험요소가 없다 싶으면 가는거죠^^
"주행자" 말됩니다~ ㅎㅎ ^^;
차량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이미 많은 부분이 바뀌니,
시대만큼이나, 사회도 따라와 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주행자라고 하시니 말되네요. 애초에 좀 넓게 만들지...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