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다

in #kr9 years ago

콘113.jpg

길을 잃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고용정보센타에 방문했습니다.
은행처럼 대기표를 뽑아서
한참을 기다리다
내차레가 되어서 담당자 앞에
서는데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돌아서서
길게 한숨을 쉽니다.

아내의 심부름으로
마트에 갔습니다.
아내가 꼼꼼하게 적어준
메모속의 물건들을
두리번 거리며 찾습니다.
너무나 많은 교집합의
조건을 가진 물건들을
찾을수 없어 카트를 밀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길게 한숨을 쉽니다.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steemit에
접속 했습니다.
어제도 본 그 모습이
오늘은 더 뜨겁게 펼쳐집니다.
와글 와글 윙 윙
시끄러운 소음에
두통이 일어나 머리를 흔듭니다.
길게 한숨을 쉽니다.

무엇을 할지 몰라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만 바라 보았습니다.
길게 한숨을 쉽니다.

길을 잃었습니다.

---하루빨리 논란이 종식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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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흐린날 다음 맑은날이 꼭 오더라고요

일단 커피 한잔 하시죠.
받기만 해서 드려보고 싶었습니다 :)

댓글 장원 이십니다.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려합니다.

저는 단지 콘님의 행동을 따라 한 것인데...
앞으로도 좋은 이정표가 되어주세요.

만드신 길 따라 가겠습니다.
따라가다 저만의 좋은 길이 보이면
그 길을 개척하기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도 받지 못했네요..
스티밋이 꽤 시끄럽지요.
사람사는 세상이라 그런것이지만
정리가 되길 바랍니다..
평안한 밤시간 보내세요~

사람들이 나무만 보지말고 ... 숲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ㅠ 같이 힘내시죠 !!

한숨은 오늘까지만 쉬기를...ㅠㅠ

자연스레 제3의 길로 걸어가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실업급여라 하시니 <나, 다니엘 블레이크>란 영화가 떠오릅니다.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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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으니 묵묵히 글만 쓰고 있지만.. 빨리 모든 게 정리됐으면 좋겠네요. 힘을 내셔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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