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그들이 돌아온다 (시즌8)

in #kr5 years ago (edited)

드디어 겨울이 지나갔다.
미세먼지도 차츰 멀어지는것 같다.
어제 버스에서 내려 회사가는길 직장동료를 만났다.
따뜻해진 날씨를 맞으며 거의 동시에 서로 얘기했다.
“겨울은 이제 다간거 같애~!”
그러다 순간 떠올랐다.
또다른 겨울이 오고 있음을…
그렇다 이제 진정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진짜 마지막 겨울이...

오늘은 ‘왕좌의 게임’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왕좌의 게임...
전쟁소설에 삼국지
무협소설에 영웅문
코메디 미드에 프렌즈가 있다면
판타지 미드엔 역시 왕좌의 게임이 떠오른다.
2011년 시즌1이 나온이래
2019년 4월,
시즌8,
드디어 마지막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랬던 아리아가~


요렇게 컸다!

시즌8은50분씩 10부작이던 다른 시즌과 달리,
6부작에 러닝타임이 길어진다. (시즌7은 7부작)
보통 친구들에게 이 위대한 대망의 미드를 소개하려해도
너무나 긴 스토리라 진입장벽이 높아 처음부터 보기를 힘겨워한다.
그치...
그럴꺼야...
세상엔 재미난 이야기꺼리들이 너무나 많으니까…
넷플릭스만 켜도 손길, 눈길을 끄는 수많은 컨텐츠들이 즐비하고,
요즘은 킹덤에, 스카이캐슬에, 스케일과 스토리를 모두 잡은 한드도 정말 많으니까...
그래도 포기할순 없다!

진정한 큐충인 난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유튜브에 기가막힌 스토리 요약영상이 있다고…
그것만 보고
시즌7을 보고
이제 시즌8을 준비하면 된다고..
왜냐하면 시즌7에서 바로,
모든 퍼즐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마치 스타워즈 루크 스카이워커가
다크베이더의 아들임이 밝혀지는 순간이랄까…
바로 그 순간에 시즌7이 끝났다고 말하고 싶다. ㅎㅎ

기대되지 않은가?
어떻게 9년의 이야기가 그 끝을 향해 마무리될지?
정리될지?
최후의 배틀은 어떻게 전개될까? 그 스케일은??
언제나 스토리는 그 엔딩이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환상적인 마침표를 찍는게 아니라 생각한다.
중요한건 전개다.
이미 예상했던 엔딩이라도 그것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명작과 망작으로 나뉜다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왕좌의 게임은 선과악의 대립이 명확한다.
인간과 비인간의 대립이.
언뜻보기엔 인간과 인간의 대립같지만.
그래서 최후의 최후의 결말은 예상범위안에 있지만
시즌이 마무리될때마다 항상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
주인공같은 인물의 죽음이랄까?
주인공같은 인물의 죽음의 부활이랄까? ㅎㅎ


이분들이 이렇게 사이가 좋은줄 몰랐다ㅎㅎ

미국은 2019년 4월 14일
한국은 2019년 4월 19일
드디어 D-day가 잡혔다.
아직 안 보신 분들!
7개의 시즌이 엄두가 안나는 분!!
들은 이제 아래 스토리요약 영상만 보시고,
남은 시즌만 정주행하시라!
(시즌7 정말 너무 재밌어요…. ㅠㅜ)
(전 사실 요약영상을 매번 봐요. 새시즌이 나올때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ㅠㅜ)

[왕좌의 게임 시즌1] 7분만에 다시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2] 8분만에 다시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3] 16분만에 다시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4] 15분만에 다시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5] 20분만에 다시보기

[왕좌의 게임 시즌6] 25분만에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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