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미역오이냉국으로 여름 이별

in #kr9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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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한여름이 언제 끝나나 싶더니만..
막상 더위가 가시니 아쉬움도 남는군요.
어떤 이별도 늘 애잔하죠.

하여.. 가는 여름 끝자락을 붙잡고
미역오이냉국 만들어 마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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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준비물만 있으면
커피 타 먹듯이..
속이 확 뚫리는 미역오이냉국을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재료 (1인분)

  • 마른 미역 3g
  • 오이 1/3개
  • 홍고추 약간
  • 소금 1/2 작은술
  • 진간장 1 작은술
  • 설탕 2 큰술
  • 식초 2.5큰술
  • 볶은 참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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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할 일은
생수 한컵 반(300ml)을 그릇에 부어
냉동실에 넣어 놓습니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에
확실하게 차거워 지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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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른 미역을 사용하면 편합니다.
저는 저 회사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단순 소비자의 1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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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오이냉국 1인분에 3g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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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충분히 부어 20분간 담아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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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부는 동안에 오이를 채썹니다.
국수에 넣는 큰채가 아니고
가능하면 얇고 가늘게 채 썹니다.
그러면 먹을 때.. 마치 중식의 샥스핀처럼
입안에서 하늘하늘 맛있습니다.
양념 국물과 맛이 잘 어우러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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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무게를 재보니 65g 정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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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도 썰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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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동안에 20분이 흘러
미역이 잘 불었습니다.
찬 물에 잘 헹구어 냅니다.
3g이던 것이 물을 뺐는데도79g이나 되었군요.
무게가 20배 이상 늘었습니다.
우후죽순보다 빨리 크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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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에 소금 1/2 작은술, 진간장 1 작은술,
설탕 2큰술, 식초 2.5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잘 섞어줍니다.
만약 2배 식초라면 양을 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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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물(1컵반)에
미역과 오이를 넣고 잘 섞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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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참깨를 적당히 뿌리고
모양새를 위하여
홍고추도 올리면 완성입니다.

사실.. 저는 홍고추 제끼고 먹습니다~^^
그러나 음식은 눈, 코, 입으로 먹는 것이기에...
저게 없으면 립스틱 안바른 입술 같죠..?

일단 한번은 이 레시피로 만들어 드시고
두번째부터는 본인 입맛에 맞게
설탕과 식초 양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떠나는 여름은 미역오이냉국과 함께~^^


포인트 (1인분 기준)
  • 제일 먼저 물부터 냉동실에 넣어 놓으세요.
  • 국물 비율 : 물 1컵반, 소금 1/2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 2큰술, 식초 2.5큰술
  • 미역을 끓는물에 살짝 데치기도 합니다.
  • 오이는 가능한 얇고 가늘게 채 써세요.
  • 양파, 청고추나 매실액은 취향껏 활용하세요.
  • 집밥백선생님은 미역을 멸치액젓에 무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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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nks for your cheer up~^^

참 우리나라 한식은 손이참 많이가요ㅎㅎ 정성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너무 고생시키는 것아닌가 하는 생각도 문득...^^
냉국 너무 시원해 보입니다... 오이향 너무 좋아하는데.. 양손으로 그릇들고 당장 마시고 싶네요^^

ㅎㅎ 그렇죠. 정성의 다른 말은 고생이라 할수 있겠네요.
그래서 저도 가능한 레시피를 심플화 하려는 편이에요.
재료와 요리 프로세싱을 단순화 시키면서
본연의 맛을 다치지 않는 선에서..
그게 사실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ㅋㅋ

아아 군침이 돕니다 ^^ 여름에 어무니가 해주시던 새콤달콤한 오이냉국이 생각나네요. 국물까지 전부다 후루룩 마시곤 했는데. 감사합니다 ^^^

영국에 계시는군요~
https://steemit.com/sinadp/@sochul/si-asbear
감사합니다~^^

예 맞습니다. ^^ 그래서인지 한국음식을 볼때마다 먹고싶습니다..

립스틱 안바른 입술..ㅋㅋ
어쩜 솜씨가 이렇게 좋으시답니까~~^^
냉국 위 깨 솔솔은 포인트인데 말이에요~
푸짐히 올라간 깨가 식욕을 더욱 자극하네요!^^

와우~ 요리하는 여행가 홈슐랭이시더군요.
포스팅 하신 것 다 보았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와 시원한 오이냉국이네요 ~~

콩국수라면 한번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잘보고 갑니다.일본도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일본에 계신 유명한 스티미언이시군요.
우물밖 개구리 대문 멋지십니다~^^

미역이 3g 들어가는군요.. 갑자기 배고파서 마른 미역먹고 물먹어서 뱃속에서 뿔엇다는 옛날 무슨 재미난 이야기가생각나네요ㅋㅋㅋㅋ 여름엔 상큼한 미역 오이냉국 좋죠~

3g 이 어마어마하게 뿔어 나는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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