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8/24)

CCN “ETF 승인 거절… 시장은 예상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이 오늘 “시장은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거절을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오늘 발표된 ETF 승인 거절 이슈는 암호화폐 시장의 패닉셀을 유발하지 않았다”며 “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SEC의 ETF 승인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또한 올해 안에 ETF 승인은 어렵다고 전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 ‘HODL’ 검색량 대폭 감소…’REKT’에 추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팔지 않고 보유한다’는 뜻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은어 ‘HODL’의 구글 검색량이 작년 12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현재는 ‘손절’을 의미하는 ‘REKT’ 보다 적은 검색량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데스크 “美 SEC의 ETF 거절에도, BTC 가격 지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마켓 분석에 따르면, BTC 가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거절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봉차트에서 50MA와 100MA가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6,500 달러 선(피봇 1차 저항선)을 상회할 경우 6,700 달러 선까지 회복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투자 내역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민주당 하원의원 툴시 가바드(Tulsi Gabbard)가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회의원이 암호화폐 투자내역을 공개한 것은 버지니아 공화당 로버트 굿랫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재무 공개 내역에 의하면, 가바드는 작년 12월 12일 1,000~15,000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을 구매했고, 아직 이에 따른 이익 창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B,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예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이 이번 주말 1억 호주 달러(한화 약 818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인 ‘본드 아이(bond-i)’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2년 만기로 세계은행과 호주 커먼웰스뱅크(CBA)가 운영하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국내 대형 거래소, 실적 급감에도 여전히 수백억대 순익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암호화폐 시장 위축으로 실적이 작년 대비 크게 감소했음에도 각각 393억원, 1,09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빗썸은 4,2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업비트는 약 2개월 동안 1,093 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美 SEC, 3사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이유는 이전과 동일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ProShares와 Direxion 그리고 GranitesShare사가 제출한 ETF 승인 요청을 반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3일) 아침 SEC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건이 업로드 됐다. SEC 측은 해당 ETF 승인 요청이 미국 증권 거래법 6(b)(5)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특히 시장 조작 및 관련 사기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흡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신청자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과 관련해 충분히 준비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제미니 거래소의 ETF 신청을 거절한 이유와 비슷하다.

트론 기반 DApp, ‘트론 챗’ 공개
트론(TRX, 시총 12위) 기반 DApp인 ‘트론 챗(TronChat)’이 미디엄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DApp은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Venmo(모바일 송금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제 분야 전문가, ‘여전히’ 암호화폐 경계
캐나다 상업은행 토론토 도미니온 은행이 실시한 설문 결과를 인용, 결제 분야 전문가들이 여전히 암호화폐를 경계하며 암호화폐의 타당성에 회의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64%는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형태의 디지털 지불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거래량 ‘급감’ 美 거래소 VS ‘호황’ 中 거래소
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다이어(Diar)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7월 코인베이스의 달러 거래액이 1월 대비 83%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비츠스탬프(Bitstamp) 역시 73% 줄었다”고 전했다. 반면 바이낸스의 7월 거래량은 전달 대비 21% 증가했다. OKEx 거래량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日 금융청장 “일본 암호화폐 산업, 과하게 통제하지 않을 것”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의 토시히데 엔도 청장이 지난 22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를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고 있지만 새로운 형태의 규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을 과하게 통제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적절한 감독하에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트메인 우지한 “ICO 1~2년 내 소멸
우지한은 ICO가 거품이며, 곧 사라질 일시적 유행이라고 주장했다고 22일(현지시각) CCN이 보도했다. 우지한은 코인지크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는 토큰을 구매하면서, 배당금이나 투표권을 받지 않는다. 결국, 토큰을 매도해 이익을 얻으려는 ‘완전 투기’ 목적으로 크라우드 세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ICO는 지속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5년 후 금 대체할 것”
암호화폐 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회사인 크립토오라클의 공동 창시자 루 카나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제공하며 결국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써 금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견해를 밝혔다. 비트코인 관련 카나의 시각은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갖는 시각과 비슷하다.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암호화폐가 가격 하락을 겪고 있지만, 미래가 아주 밝다고 설명한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불법 마진거래 서비스 제공
23일 암호화폐 거래 업계에 따르면 중소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B사와 H사를 비롯한 국내에서만 3~4곳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가 불법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진거래는 주식시장에서 쓰이는 ‘공매도’ 방식과 비슷하다. 예컨대 비트코인 가격 급락을 예측해, 하락에 돈을 베팅했을 때 실제 하락한다면 돈을 버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가 합법이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국내에서 금융상품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마진거래는 도박으로 간주한다.

대시 CEO “베네수엘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
대시의 라이언 타일러 CEO는 베네수엘라의 현 화폐개혁으로 인해 대시에 대한 사업가와 일반 고객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달, 수천 건의 월렛 다운로드가 있었다. 베네수엘라는 중국,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요를 가진 국가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이른바 ‘큰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관문 역할 해야”
고팍스 이준행 대표는 ‘블록페스타 2018’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좋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려면 거래소 스스로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연구·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ICO(암호화폐 공개) 업체와 정부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블록체인 특구에 대한 토론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오전 10시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재로 ‘블록체인 특구,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주원 클라우디 대표의 주제발표와 함께 제주도 내 행정·ICT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징, 암호화폐 행사 유치 금지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가 지난 17일부터 호텔, 사무용 빌딩, 쇼핑센터 등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관련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관련 행사의 기준은 비트코인 등을 홍보하는 모든 공식적 상업 활동을 의미한다

태국 중앙은행, 암호화폐 발행 검토
21일(현지시각) 태국 중앙은행은 9곳의 금융기관과 새로운 금융 기술을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 1단계에선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암호화폐(CBDC)’에 대한 개념 증명이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명칭은 인타논(Inthanon)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대 금융 특화 블록체인 컨소시엄 ‘R3’도 참여하며, CBDC 프로토타입에는 R3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다를 활용될 예정이다.

일본, ‘증권 컨소시엄’에 블록체인 연구 분과회 설치
최근 일본 증권회사 등이 공통 인프라 정비 등을 협의하는 제2회 ‘증권 컨소시엄’을 개최하고 본인 확인과 사무 효율화, 블록체인 연구 등 3개의 분과회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사무 효율화는 매매 심사에 대한 AI 활용을 내년 5월 목표로 실용화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구조와 법무 등의 연구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수엘라, 디노미네이션 후에도 9% 급락
베네수엘라 정부가 최근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한 후에도 화폐가치 하락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새 화폐 볼리바르소베라노(Bs)의 가치는 달러와 비교해 전날 대비 9% 내려앉았다. 암호화폐와의 달러 고정 환율제를 통해 화폐의 신뢰를 회복하려고 했던 마두로 정권의 계획은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는 전했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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