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코인 캐피탈 설립자, “자본의 큰 물결”이 오고 있다

in #crypto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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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에이앰비크립토(AMBCrypto) 보도에 따르면,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의 공동 설립자 카일 사마니(Kyle Samani)는 “자본의 큰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커스터디 서비스(투자자들이 채권이나 주식을 거래할 때 금융 자산을 대신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의 부재로 거대 자본이 진입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준비되면 이 생태계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JP 모건(Morgan)과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와 같은 투자자를 위한 창구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암호화폐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자산의 보관과 관련한 문제가 이슈의 중심에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출은 암호화폐의 안전한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자산을 법정 통화처럼 금고에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문제가 더 요구된다. 현재는 이 생태계 공간에 그와 같은 서비스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 트레이더를 투입하기에는 기관들이 감당해야 할 위험이 크다.

암호화폐 자산을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반환하기는 더 어렵고, 만일 잘못된 주소로 자금을 보낼 경우 영구적인 손실이 발생하게된다. 이는 일부 투자자나 기관들에게는 생소한 영역이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기준에 따라 자격을 갖는 관리인이 되기 위한 승인 절차를 시작했다. 스타트업인 서클(Circle)과 비트코(BitGo)도 규제 당국과 협의를 벌여 왔다. 지난 5월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가 레저글로벌 어드바이저(Ledger and Global Advisors)와 제휴하여 코마이누(Komainu)로 알려진 컨소시엄을 설립하면서 고객 맞춤화에 큰 진전이 있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인 약 100조 달러인데 비해 암호화폐 시가 총액은 2,750억 달러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장을 성장에는 커스터디와 같은 제도적인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JP 모건, 노던 트러스트, 뉴욕 은행과 같은 기존 월 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이 투자 행위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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