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뉴스] 한국 금융 감독원, 국내 금융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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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 감독원, 국내 금융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한국 금융감독위원회(FSS)는 지난 2일 국내 규제기관과 기업에 주식거래를 위한 통합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에 적극지원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금감원은 미국, 일본, 영국 및 호주 등 기존 해외 증권거래소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방식과 자본시장 금융 인프라에 대한 기술 활용 범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변조 방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거래 추적과 저장의 무결성 및 보안,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또한 기존의 중앙 집중 시스템이 효율적이지 않고 해킹에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미국 나스닥의 블록체인 기록보관 시스템과, 런던 증권거래소의 개인주식 발행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그리고 36개의 금융회사로 구성된 일본의 자본시장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했다고 한다. 금감원이 고려한 가장 야심찬 연구사례는 워치독 호주 증권거래소가 기존 결제시스템을 새로운 분산원장 기반 대안으로 완전히 대처하는 것이었다.

한국증권은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거래정착기술과 증권 예탁금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아직 실행 초기단계 외환은행의 KRX스타트업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과로 금감원은 “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블록체인을 계속 연구하고 프로젝트별 개념 증명과 시범 프로젝트를 지속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윤석헌 금감원 총재는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측면’ 이 보인다며 암호특정 규제를 보다 안전하게 적용하는 금융 보안 시스템을 구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국 규제당국이 블록체인 투자에 도움이 될 새로운 법안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발표했으며 같은 달, 한국 정부 부처 3곳이 포괄적인 블록체인 산업 분류계획의 최종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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