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FACTORY]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상황은?

안녕하세요
@Clutho 입니다

한국은 독일,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이나 중국보다 스마트 팩토리 단계가 발전되지 못하였고 앞으로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이라 칭하며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을 설립하였고,
이로 인하여 스마트 팩토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은 기업 2800개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바꿨고 (다고 본인들은 말하고)
올해도 2200개 기업을 스마트 팩토리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왜 제가 스마트팩토리로 바뀐게 아니라 바뀌었다고 본인들이 주장한다고 말하냐면,
이들이 구축했다고 하는 것은 아직은 기본적인 자동화, 전산화로
예를 들면 물류 자동화, MES, ERP, 온습도 센싱,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기초, 입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의 대기업들은 구축되어 있었던 것들을 이제 시작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성공 사례라고 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스마트팩토리가 발전하려면 아직 많이 멀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은 2025년까지 중소기업 3만개에 스마트 팩토리를 보급(기본적인 자동화+전산화)하겠다는 계획이며, 그보다 심화된 구축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게다가 아무 인프라가 없던 중소기업들이 어느 정도 자동화+전산화 보급이 된다면,
공장 운영 효율이나 생산성 등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이므로 이 부분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단순히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진짜로 스마트 팩토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 이외에도 정부의 지원이나 다른 대기업들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크나 아직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입니다.

제조업과 IT가 강한 나라, 성실하고 개개인별 동기부여가 강한 나라인 한국이
조금이라도 더 늦지 않게 하루라도 더 빨리
민관공 모두 스마트팩토리 준비에 관심과 열의가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