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토트넘
오랜만에 아들과 새벽 1시 30분에
벌어지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중계를
같이 보기로 약속했다.
벌써 졸려서 혼자 보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럼 다음부터는 같이 안본댄다.
다 커서 같이 무언가를 할 시간도
점점 줄어들텐데
이런 티비보기라도 해야지 싶어서
오케이했다.
큰 딸은 정말 식사때 이외에는 집에 있을때도
바빠서 대화시간도 점점 줄어드는 편이다.
온라인강의및 과제에 시간을 쏟다보니
요즘은 녀석도 많이 힘든지 내년에도 이 상황이 지속되면 1년 휴학하는게 어떨까 말을 꺼낸다.
대학 입학후 단 하루 중간고사 보러 학교에 다녀온 걸 제외하면 대학생활의 맛도 모른채 1년을 보냈으니 그럴만도 하다.
일단 몇개월 상황을 지켜보자 했다.
뉴스를 시청하다보니 화가 날 지경이다.
조만간 시끄러운 일들이-이미 많이 시끄럽지만-한번에 터질것 같다.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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