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써보는 스팀글 . 죽음에 관한 어플리케이션 추천! WeCroak

in #wecroak8 years ago (edited)

처음으로 써 보는 스팀글인데 무엇을 올리면 가장 좋을까...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저를 사로 잡고 있는 앱 WeCroak을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

이 앱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하루에 다섯 번 무작위의 시간에 '죽음'에 관련된 메시지를 푸쉬 알람으로 보내주는 앱입니다"
KakaoTalk_20180205_210655089.jpg

그렇다면 많은 분들은 왜 하루에 한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나 죽음을 상기해야 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에 대해서 앱 개발자들은
"In Bhutan they say contemplating death five times daily brings happiness"
“부탄에서는 하루에 다섯번 죽음에 대해서 숙고하는 것이 행복을가져다 준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부탄을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런 말이 있는지... :D

하지만 죽음을 상기하는 효과는 강력한 것 같아요. 스티브 잡스의 그 유명한 스탠포드 연설에도 그런 문구가 나오죠
<17살 때, 저는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를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틀림없이 옳은 날이 올 것이다." 저는 이 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이후 33년 동안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제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과연 오늘 하려는 이 일을 하게 될까?" 너무 많은 날을 연달아 "아니"라고 대답하게 될 때면, 저는 무언가 바뀔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곧 죽게 될 것이라고 기억하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결정의 순간에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do t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And whenever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ce something.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KakaoTalk_20180205_210655591.jpg
죽음을 숙고하는 것은 스토아 학파의 철학이기도 하죠. 뭐 철학적인 것 까지 굳이 연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죽음을 계속 마주한다는 건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앱을 설치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침 운동 중에, 업무 미팅 중에, 친구들과 신나는 저녁 술자리 겸 노래방 자리에서 문득문득 죽음에 대한 문구를 접할 때의 느낌은 신기합니다.

나는 지금 살아있고, 이렇게 어떤 것에 몰입하고 있지만,
하지만 죽음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똑 같이, 언젠가는 찾아올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이 즐거웠던 혹은 괴로웠던 기억들도 나와 함께 무(無)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말이죠.

신년결심을 하고서 미적미적 달성못하다가 다시 결심하기 좋은 2월 설날 시즌이 돌아왔습니다…(ㅋㅋㅋ)
WeCroak 앱을 깔고 유한한 인생의 한계를 느끼면서 다시 한 번 신년결심을 이어가 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지금까지 받은 메시지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 하나를 인용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을 위해서 일할 때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후회를 듣고는 했습니다.
나는 더 일찍 이혼했었야 하는데
나는 돈이 아니라 일에 대한 사랑으로 직업을 택했어야 하는데
나는 인생을 더 즐기고 더 내 자신에 대해 만족했어야 하는데.”
When we worked with people on their deathbed, we would often hear the following three complaints:
I wish I had gotten divorced earlier;
I wish I had taken a job for love of the work, not money;
I wish I had played and enjoyed myself more. “
KakaoTalk_20180205_210655289.jpg
그래서 내가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읭? ‘ㅅ ‘ ㅋㅋㅋ

Sort: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네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ongratulations @chloejun!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published your First Post
You made your First Vote
You got a First Vote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By upvoting this notification, you can help all Steemit users. Learn how here!

반갑습니다 ㅎ
앞으로 번창하길 응원할께요!
팔로우하고 가도될까요 ^^?
(참지 못하고 먼저 해버렸네요..ㅎㅎ)
맞팔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셔요 ^^

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하겠습니다. ^^

Loading...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83
BTC 61739.72
ETH 1603.71
USDT 1.00
SBD 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