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소식] 23억 유저 페이스북 ‘글로벌코인 프로젝트’, 의미와 파장은?

in #sct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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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글로벌코인’의 백서가 이달 중 공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글로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데이터 남용과 프라이버시 문제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산업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코인’이 성공한다면 블록체인 업계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페이스북 암호화폐..수수료없이 전세계 지불가능 ‘글로벌코인’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이달 발표할 암호화폐 ‘글로벌코인(가칭)’은 국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지불 가능한 디지털통화로 설계됐다. 즉,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과 다른 점은 달러와 같은 단일 통화가 아닌 유로, 엔, 다수 통화 등 다수 통화에 연동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각 국으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통화 바스켓을 구성할 계획이며 이미 몇몇 규제 당국과도 사전승인을 얻기 위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페이팔 전 사장이었던 데이비드 마커스가 이끌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제품담당 부사장인 케빈 웨일과 페이스북 전 재무책임자가 참여하는 등 페이스북 핵심 인재가 참여하고 있다. 더 블록은 “페이스북이 6월 초 메신저를 통해 싱가포르와 홍콩, 텔 아비브, 워싱턴 DC, 베이 아리아 등 각 지역에서 블록체인 분야 신규채용을 시작했다”며 프로젝트가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 FB 글로벌코인 발행, 글로벌 전자상거래 새로운 시대의 개막

페이스북의 글로벌코인은 메신저나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 자사 앱을 통해 전세계 23억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도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국에 ATM시스템을 도입하거나 파트너 기업과 지역 매장에 보너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직원의 급여를 자체 암호화폐로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페이스북의 토큰을 통해 사용자들은 수수료 없이 뉴스나 콘텐츠를 소액으로 결제할 수 있고 해외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다. 이미 사용하는 메신저를 통해 송금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사나 리플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외신은 분석했다. 페이스북이나 파트너 기업의 경우 사용자가 무엇을 구매하는지, 혹은 어떤 브랜드가 인기가 있는지 등의 정보를 더욱 확실하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이하 중략...


원문출처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3299


페이스북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크립토산업이 한 걸음 도약하는데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페이스북의 도전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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