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맥의 hook 앱에 대한 영상들을 뒤져 보고 있다.

웹에서의 URL로 웹페이지를 북마크 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프로그램, 파일, 이메일, 웹페이지 다양한 곳에서 URL을 따고 북마크하고 편하게 오갈 수 있게 해준다.

불필요한곳에 "인지"의 낭비 없이 필요한 리소스 사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컴퓨터 안에 연결을 만들어 주는 툴이다.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리소스 사이에 불필요한 마찰 없이 매끄럽게 세팅해 둠으로서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막아 준다.

예를 들면 글쓰다가 관련 이메일로 가려고 이메일 접속해서 검색해서 해당 이메일을 읽는게 아니라 해당 링크를 연결해 두면. 작업하다가 단축키로 연결해서 가는 방식이다. 그렇게 관련된 하이퍼링크로 웹페이지를 연결하듯이..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 데이터와 데이터들을 자신이 필요한 맥락에 따라 연결해 두고 사용하는 형식이다. 그것을 빠르고 심플하게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게 자료 찾으로 넘어가느라 낚시질 당하거나.. 불필요하게 뇌를 사용할 필요 없이 딱.. 필요한곳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베이스가 작업& 리소스 텍스트 문서 (요걸 옴니포커스로도 많이 하는 듯)
을 만들고 작업과 관련된 링크를 다 연결해 둔다. 훅을 통해 만든 링크는 양방향이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원래의 공간으로 빠르게 이동해 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뭔가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요즘에서야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까 해서 들여다 보는 중이다. 이걸 만든 저자의 책 두권도 구매해서 읽어 보는 중.

만약 스팀의 글쓰기 창을 기준으로 Hook을 구성해 본다면

스팀에 사용하는 템플릿을 입력하는 스크립트, 글감을 모아둔 목록 리스트, 또는 자주 언급하는 지인들의 리스트가 담긴 텍스트, 자주 이용하는 짤이나 이미지 등이 담긴 폴더 등으로 구성해 둔다면, 빠르게 글감을 기준으로 해서 짤들을 적재 적소에 배치해하면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https://hookproductiv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