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오늘은 잔잔하게 기분이 좋다. 크게 툭툭 튀는 느낌도 없고 아침도 여유가 있었고 나름 혼자 있는 시간도 좀 즐긴 듯 하고 연인과 함께 있기도 했었고 마사지도 좀 하고 가르쳐 주기도 했고 살살살 기분이 좋다. 간질간질한 느낌이랄까. 바쁨바쁨의 쫓기는 느낌이다가 여유가 생겨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세라벤드로 몸도 계속 풀어 주는데 몸이 풀려서 기분이 좋다.
그 뒤에 기분이 다운될 일이 있었는데.. 다시 소소하게 기분 좋아 졌다.

거치대

코인 빨래방에 빨래를 돌리고 던킨 도너츠에 와서 커피 한잔 하며 끄적이며 뒹굴고 있다. 목에는 노란 세라벤트가 걸쳐져 있다. 뻐근할 때마다 이리 저리 운동해 주고 풀어 준다. 나의 몸은 소중하니까.
핸드폰을 어딘가에 거치하기가 애매해서 거치대를 사왔다. 쪼꼬미 휴대성 좋은 녀석으로. 윙의 무게 중심이 애매해서 어떨까 싶었는데 테스트 해봤는데 균형을 잘 잡는다. T자로 윙을 만들어 거치한다. 뒤에는 빨판 무선충전 보조 배터리를 붙인다. 크으 깔끔하게 거치되는구만 이렇게 하고 보니 거치가 되는 무선 충전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여신'님은 거치대 매니아 나는 충전기 매니아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

글쓰기 프로그램 IA Writer

ia writer를 사용해 보는 중이다. 안드로이드용과 pc버전 글을 쓰는데 글을 쓰는데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본진은 애플진영인데 일단 나는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맥북도 없으니 안드와 윈도우에서 사용해 보는 중이다. 딱 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함이 장점이다.
자체 동기화는 없지만 드롭박스나, 아이클라우드 등을 통해서 동기화가 가능하다. 자료의 정리나 모음 보다는 글쓰는 감성 위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