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도 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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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할 일은 많이 읽는 일이다.

  • 글쓰기 책에서 문장력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이 ‘짧게 쓰라’는 것이다. 하지만 글쓰기에 익숙해져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지 못한 분이라면 장문 구사가 독이 될 확률이 높다.

  • 단문의 장점
    1.이해력이다. 단문으로 쓰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다. 읽는 족족 그대로 흡수된다. 장문으로 쓰면 주어와 서술어가 멀리 떨어져 있어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 모른다. 여러 내용이 한 문장에 들어 있으면 어디가 주어이고 어디가 서술부인지 읽으면서 생각을 해야 한다. 이러면 읽기가 힘들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고 이해력도 떨어진다.
    2.명료성이다. 단문은 형용사나 부사의 개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꾸밈말을 억제할 수 있어서 글이 명료해진다.
    3.정확한 문장이다. 짧게 쓰면 비문을 구사할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고 그 결과 독자의 인내심을 한없이 시험한다.
    4.용이성이다.
    단문은 쓰기 쉽다. 주어와 서술어가 기본이고 기껏해야 목적어 추가 정도다.

  • 문장이 길어지면 쪼개라. 쪼갤 수 있을 때까지 쪼개라.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하면 단문으로도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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