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to Yosemite Valley in Early June // 6월의 1박 2일 요세미티 밸리 여행

in #travel7 years ago (edited)



It was 3 years ago when I lasted visited Yosemite Valley. It was hot, dry and sweaty. But still, it was fun nonetheless  because it is Yosemite. but I didn't get to see its amazing falls because the water all dried out! 

Luckily, last winter we had lots of snow in the Nor-Cal and the fall did not dry out even in June (and it still hasn't) If you wanted to visit Yosemite, please go now. You are not late yet.  




Trip to Yosemite Valley in Early June 

요세미티를 마지막으로 가본건 약 3년전쯤입니다. 8월에 갔었는데 여름+가뭄크리로 폭포는 물이 완전 말라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4~6월 사이에 가는게 날씨도 그렇고 시워한 폭포도 볼수 있고 가장 좋다고 합니다. 

6월 초라서 너무 늦은건 아닐까? 싶었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웹캠을 보여주더군요. 지난 해 겨울 북부 캘리포니아에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가 폭포가 막 쏟아짐... 보기만 해도 시원.... 무조건 가야됨...

혹시나 싶어서 오늘 날짜 웹캠을 확인해봤는데 아직도 폭포 대-박

Check out this screenshot from the Yosemite National Park's website. 

제가 갔던 3주전과 아직 거의 비슷하네요. 혹시 캘리포니아 거주 하시는 분들 중에 아직 가신 분들 있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꼭 가보세요!!!

5월 말에 방학을 한 저는 방학 동안 별로 계획도 없고 할일도 없고 친구 1인과 함께 일단 떠나봤습니다. 일정은 1박 2일!!

제일 먼저 도착해서 본 곳은 터널 뷰 입니다. 요세미티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데 왜 그런지 진짜 넘나 이해됨 

가는 도중에 Trader Joe's 를 들려서 치킨랩과 귤 쥬스, 코코아 아몬드 버터, 크래커를 쟁여왔습니다. 

아무데나 걸터앉아서 먹는데 햇빛이 좀 따갑네요. 다행히 선크림으로 중무장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더 운전해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요세미티 밸리 구경을 시작합니다. 

아마도 Bridal Veil 폭포 같습니다. 주차장 주변이 홍수가 한번 났었는데 축축하고 군데군데 웅덩이가 고여있더군요. 덕분에 습해서 좋았습니다. 여름 동안은 비 한방울 안오는 동네에 사니까 계곡이나 폭포가 너무 반갑네요 ㅠㅠ

아쉽게도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은 찾을수 없네요. 폭포 100미터 전부터 무슨 비오는것처럼 하늘에서 물방울이 떨어져서 제 연약한 스마트폰을 습기로 부터 지켜야 했습니다. 보기엔 평화롭지만 실제로는 폭포 거의 바로 앞이라서 물이 톼톼퇏 튑니다. 5분만 서있어도 옷이 다 젖을 정도ㅋㅋ 게다가 엄청 차가움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라서 찍어봤습니다

)

자연의 웅장함을 사진으로 담기는 정말 힘드네요. 게다가 갤럭시 제폰은 갤럭시 s7 edge ㅎ...... 근데 그래도 이거 나름 괜찮지 않나요??!?! 사진알못치고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당당)

요세미티 폭포로 걸어가는 길! 여기도 홍수가 나서 길이 물에 잠겨 있네요 ㅋㅋ 다행히 물이 가장 깊은 곳이 무릎까지 차서 바지 걷고 건너 갔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산 채로 냉동되는구나 했습니다. 종아리가 아플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참고 계속 담그고 있으니까 감각이 사라져서 괜찮더군요.

혼돈하다






5시간 정도 보내고 숙소로 돌아오니까 다리 근육통이;; 요세미티에서 1시간 반 떨어진 Fresno에서 묵었습니다. 1박에 약 $90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Days Inn Yosemite Area로 갔는데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객실 내부에 미니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있는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Target에서 냉동식품 사서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조식으로는 계란, 소시지, 구운 감자, 시리얼, 우유, 커피, 머핀, 베이글이 나왔습니다. 식당이 좁은게 약간 불편했지만 이 정도 가격에 hot breakfast 가 나오는데 불만을 가질수는 없겠죠 ^^ (이래놓고 4접시 먹음)


기말고사 마치고 미드보면서 뒹굴뒹굴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번씩 멀리 여행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방학이 한달이 지나있네요. 놀때는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가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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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pictures, following you now :)

Thank you for following me! I followed you back haha >_<

Wow love the view of the mountains! The pics are beautiful.

Nature is Beautiful ... a big thumbs up for nature and for nicely captured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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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있어요ㅜㅜ 저런 대자연속으로 가보고 싶은데 리스트에 올려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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