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덕후의카페탐방기] 제주에서의 '멈춤'을 만나다 - cafe PAUSA

in #tasteem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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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리즘으로 북적한 중문.
그 중문 단지에 작고 소박한 카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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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멈춤'의 공간

'PAUSA' - 이태리어로, '쉼' '멈춤'을 뜻한다고 한다.

여행 중에 이렇게 가정집의 동네 아저씨를 만나는 것 같은 분위기의 카페에 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커피 바에 앉아있으면 어느샌가 그 주인장 아저씨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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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형적인 제주의 가정집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낮은 돌담과 그 아래 자라고 있는 풀꽃들이 참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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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남의 집 같은데 들어가봐도 되요?

입구가 너무 평범한 가정집이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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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함셰프키친'을 찾고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럼 번지수 '41' 이 적혀있는 가정집같은 곳이 있다.
남의 집이긴 한데 카페 입구이니 과감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초인종은 안눌러도 된다.


대문을 들어서면 아래와 같은 빨간 카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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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공간.
하지만 그 작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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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이다. 커피/맥주에 제주를 담은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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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에 제주를 담다

이곳의 시그니쳐 커피인 '귤꽃라떼'와 '산방덕의 눈물'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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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꽃라떼.

거품 가득한 라떼에 말린 귤조각을 얹었다. 맛은 바닐라라떼? 느낌으로 달달한 시럽이 첨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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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덕의 눈물.

고급원두인 자베이카 블루마운틴과 에멘 모카마타리를 블렌딩하여 만들었다는 더치커피이다.
부드럽고 향긋하다.

학회일정때문에 유명하다던 여기 귤꽃 맥주를 못먹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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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는 수돗가조차 아름다운 이곳.
저 현무암 아래 편히 쉬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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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워낙 공간이 협소하고 여유롭고 소박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곳이기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곳이다.
가끔 혼자 제주도를 거닐 때마다 한번씩 들르고 싶은 곳이다.
커피 맛은 굉장히 훌륭하다.
앉을 자리가 많지 않기때문에 1-3명이 오기에 적당하다고 본다.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기때문에 차가 없다면 가기 힘들 것이다.


맛집정보

카페 파우자

score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대포연대로 41


[커피덕후의카페탐방기] 제주에서의 '멈춤'을 만나다 - cafe PAUSA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이번엔 제주도, 휴양지의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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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tasteem-curation
안녕하세요, 테이스팀 서포터@gochuchamchi입니다. @cancerdoctor님의 퀄리티 높은 <[커피덕후의카페탐방기] 제주에서의 '멈춤'을 만나다 - cafe PAUSA>포스팅에 감동받아서, 테이스팀에서 선물을 준비했어요! 앞으로의 멋진 활동 기대하며, 테이스팀서포터@gochuchamch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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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주도, 휴양지의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ancerdoctor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제주에는 정말 아기자기한 숨어있는 공간이 많은것 같아요~

맞아요 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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