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줄폐업 정말 되는 것인가
9월 25일 특금법 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줄폐업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자가 660만명으로 추산되는 현실에서, 여당과 금융당국이 이들 구제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의 1차 책임을 지게 되는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을 꺼리는 상황에서 신고 유예기간동안 결국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거래소들은 9월 25일이 되면 더이상 거래소를 열 수 없게 된다 (영업 시 5천만원 이하 벌금, 5년 이하 징역). 거의 독과점 형태로 갈 것이다. 이에 은행권에서 요구하는 면책에 대한 논의도 과연 이루어 질지, 만약 그렇다면 아마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거래소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중소 거래소들은 향후 '특금법에 대한 공동 헌법소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듯 하다. 사실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실하게 운영하는 중소 거래소들도 있는데, 일부 사기꾼이나 해커들로 인한 부정적 인식으로 모든 거래소 스타트업들이 피해를 보게 된 셈이다.
나도 고팍스에 꽤 들어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되긴 한다.
실명계좌 발급하는 은행들이 리스크를 안게 되는 구조라 은행에서는 꺼려하고 있다는건데, 케이뱅크(얘들도 그나마 업비트니 했겠지만요 ㅎ) 처럼 뭔가 기회를 잡아보려는 곳 아니면 할 은행이 없을거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