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로써 이번 사태를 보면서...] 신세계를 보았다. 그러나 그곳은.
스팀잇 가입일 작년 6월의 어느날이었습니다.
한참 암호화폐를 투자하면서 백서들을 읽을때였죠.
무더운 그 해 여름. 스팀잇 백서를 읽었습니다.
저는 사실 뉴욕에 살고 있었고, 한참 뒤 우연찮게 어떤 단톡방에서 활동을 잠깐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 포토폴리오는 비트, 이더, 라코였고... 그 중 비중은 이더가 제일 많았습니다.
스팀잇 백서를 읽은 후 이 포토폴리오에 스팀을 추가하였습니다. (그 때 그 스팀을 스파업했었어야했는데)
다른 수많은 코인들의 백서를 읽었지만 유일하게 제가 뽑은 3대장 외 한 종목은 스팀이었죠.
맞습니다. 스팀잇에서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스팀잇을 사랑했죠.
그리고 작년 말 모든 포토폴리오를 정리를 했습니다. 수익실현을 한거죠.
그렇게 코인도 잠깐 쉬고 지내다가... 친한 지인이 스팀잇에 들어가는걸 보고... 저 역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인들과 놀기 위해서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건 2주 정도 된거 같습니다.
스팀잇에 처음으로 글을 쓰고 애정을 쏟으며... 여기 저기 소통하고 다니면서...
거의 첫날인가 둘째날 @lucky2님의 무상 임대 이벤트에 당첨되고... 또 많은 분들이 보팅 이벤트를 하는걸 보며 그 지인(@nowmacha)님과 서로 단톡방에서 이런 저런 스팀잇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당시 처음 한 1주일 정도 스팀잇을 하면서 느낀 점은...
뉴비를 환영해주고 뉴비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보팅 이벤트도 해주고 소통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하는 그런 멋진 장소로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논란의 그 분 이벤트도 여러번 참여했습니다.
좋은 글을 발견할 때 보팅을 누르며 티도 안나게 찍히는 제 비루한 보팅 금액을 보면서 미안하단 생각도 들었고... 제 비루한 글에 보팅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해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고 보니...
그렇게 스팀잇에 적응하면서 뭔가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그분 이벤트엔 참여하지 않고... 글은 읽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쓰거나 무언가 반응을 보이긴 뭐랄까... 부끄럽게 고백하자면... 겁이 났던거 같습니다.
이때쯤이었던거 같습니다. 백서를 다시 찾아 읽어봤던게요...
이렇게 일이 터지기전에...
제가 느낀 그 분에 대한 느낌은 솔직히...
완장찬 초등학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린 글에도 가즈아 태그에 올린 글은 농담조로 쓸수 있는게 아니냐 하셨는데... 글쎄요... 몇개의 글을 읽을 때 제가 느꼈던 느낌은 완장찬 초등학생이 형들이 안놀아주니 떼를 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 자기보다 못한 뉴비들의 호응이 적으니 꼬장 부리는 기분.
그리고 이번 사태에 직접적인 글들을 연이어 보면서...
또 한번 백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경우 누군가 스파가 많은 분이 나서지 않는 이상... 저같은 뉴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집단 다운보팅이라는거 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뉴비가 나서기에 힘든 일이죠.
그 때쯤 @nowmacha님에게 지나가는 말로 스팀잇 그냥 접을랍니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장점들이 있고... 아마도... 인간의 선의로 그 커뮤니티가 아름답고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는 이전에 없었던 몇가지 이상적인 실험적인 방법들...
그런데 그 안에 들어와 막상 생활을 해보니... 꼭 그런 곳만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의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은 그냥 쿨하게 사과하고 자중하고 넘어갈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러지가 못하내요. 오늘 올라온 2개의 글을 보니...
이런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겠죠.
두 개의 글들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lucky2 님의 스팀잇 사용 정도는 사실 한두시간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내용 아닌가요... 1달된 주부랄지... 그런 표현들...
게다가 다른 댓글은 몇스파라고 적어놓고. 또 그 글엔 18sp라고 적어놓고...
구역질이 납니다.
전 스팀잇 접겠습니다.
신세계를 보았내요.
그러나 그곳은... 돈질해서 스파로 완장차고 괴롭히는 몹들이 많고 뉴비들은...
쳇.
==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격하거나 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냥 제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이게 뭔일?
What's going on bro?
스님 가게 되면 나도 가. 우리는 bro 이니까.
지는유~~ ㅠㅠ
아이쿠 제이님 무슨 말을 그리 하세욤 ^^
bro 가 없으면 내가 심심하지... 스님 가면 나는 영어권 으로 갈려.
아 그리고 스님 이름 팔아서 럭키2님한테 100스파 융자 받았씀. ㅋㅋㅋ 미안허이!
ㅋㅋㅋㅋㅋㅋㅋㅋ
100스파에 저당잡힌 스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이 사람이 좋아서 ㅎㅎㅎㅎ
anyway EOS 가즈아!!! 딱 20배만!!!! 근데 스팀잇에다 이런거 써서
충동질 했다고 쫒겨나는거 아니죠?
네? 무슨요.ㅋㅋㅋㅋ
올해는 개나소나 다 갈거 같습니다.
(먼저 쫒겨나나요? 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올해까지는 거진 다 갈것 같고 내년부터는 장이 커지면서 서서히 옥석이 가려지겠죠.
그전에 벌어 놓는게 장땡!
스니임~~~TT
저도 비슷한 감정이지만 스티밋 접지 않을 겁니다.
논란의 그 분과는 벽이랑 얘기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끝없이 자기 합리화하시는 사람만 활동하게 두기에는 스티밋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상적인 곳을 꿈꿀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런 분들이 많은 곳은 아니니 접지 마세요...
댓글 보고 있는데 괜한 글 올렸나 싶내요. 그냥 끄적거린 글들이었는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그냥 그땐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bystyx님.. 우리잘지내봐요. 가지마세요..
혹시 돌아오신건가요?
돌아오셨으면 무상임대 다시 해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번엔 좀 많이 해드릴게요.
가지마세요~~~~
럭키마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내요.
저보다 다른 뉴비 분들 지원해주세요...
ㅎㅎ네. 알겠습니다.
부디 스팀잇의 좋은 면도 보셔서 더 머물러주세요~~^^
스님 가긴 어딜가는교
스님 그림자 밟으며 여기꺼지 따라왔구만,,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
맨날 단톡방에서 보면서 ㅡ.ㅡ 뭘 또 ㅡ.ㅡ
그니깐 가지말라고 -,-
여기서도 보자고 ㅋㅋㅋ
그러지마요, 함께 합시다... 왜.. 접어요....
아... 스님~
무슨일 있으셨구나.. ㅠㅠ
아뇨 무슨 일 있었던거 아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