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드포크 제안 2) 큐레이터 양성에 스팀잇의 미래가 걸려 있다.

in #kr8 years ago

범블비가 스팀잇에 바라는 변화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바로 큐레이터의 역할입니다.
미래에 스팀잇의 사용자가 크게 늘고 성장한다면 바로 이 큐레이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봅니다.
베스트셀러 저자도 쉽지 않고 큰 손 투자자도 쉽지 않지만, 정성과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훌륭한 큐레이터가 될수 있기에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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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은 큐레이터에 대한 보상이나 대우가 너무 형편없습니다.
열심히 큐레이팅을 해봐야 보상도 적고 소통의 기회도 적습니다.

큐레이터에게 보상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보상을 늘이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저자, 큐레이터 75:25라고는 하지만 스팀달러 때문에 실상은 8:2-9:1을 왔다 갔다 하는 형편 없는 큐레이션 보상 비율을 획기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보상 비율의 왜곡을 가져오는 스팀달러는 소멸되어야 합니다. 이미 이런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스팀달러가 없어진 후, 범블비는 저자, 큐레이터 보상 비율 5:5를 주장합니다.
저자와 큐레이터가 동일한 보상을 가져가는게 말이 되나 싶을수 있으나, 저자보다는 독자가 훨씬 많은 것이 정상적이라 본다면 동일한 비율의 보상풀이라 하더라도 저자가 소수이므로 저자가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가게 될것입니다.
즉, 5:5 보상비율 하에서는, 저자는 큐레이터와 겸업을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겠으나, 큐레이터는 큐레이션만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큐레이션만 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범블비의 글에 보팅을 해주신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 보면 글이 아예 없거나, 리스팀만 잔뜩 있는 경우가 있던데, 그 분은 큐레이션만 하는 큐레이터라 볼수 있겠지요.

큐레이터에게도 소통의 창구를 주어야 합니다.

큐레이션만 주로 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가 보면 리스팀 글만 잔뜩 있습니다.
뭐라고 소통을 할래야 할수도 없습니다.
물론 그 큐레이터가 내 글에 댓글을 남기고 소통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조차 없다면 거의 방법이 없죠.

먼저 큐레이터의 블로그는 리스팀한 글들을 체계적으로 볼수 있게 주제별 리스팀 게시판이 형성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것은 모든 블로그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블로그서에 내 글과 리스팀한 글이 분리되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리스팀하고 싶은 글도 내글이 너무 밀려버릴까봐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큐레이터가 문학과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두 분야에 큐레이션을 한다면, 보팅한 글중 일부를 리스팀을 할때 자신이 설정한 두개의 리스팀 게시판, 즉, 문학 혹은 미술에 나누어 리스팀이 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면 그 큐레이터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도 주제에 따라 나뉘어진 글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문학에 조예가 깊은 큐레이터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굳이 내가 스팀잇 전체를 찾아보지 않아도 문학에 관련된 글을 읽을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명록을 만드는 겁니다.
큐레이터의 문학 블로그를 통해 좋은 문학 작품을 감상했다면, 방명록에 뭐라도 쓰고 소통하는 것이지요. 당신이 리스팀한 목록들을 인상깊게 잘 보았다던가, 나의 취향과 당신의 취향이 잘 맞는다던가, 혹은 개개의 글이 아닌 리스팀한 글 몇 개에 대한 전반적인 토론이나 의견 교류도 가능할 것입니다.
혹은 저자가 찾아와서 큐레이터에게 자신의 글을 채택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길수도 있겠군요. 규레이터는 그런 글에 자신의 댓글을 남길수도 있겠지요.

이런 방식이 되면 큐레이터의 블로그도 지금보다 더욱 풍성해질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무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수 없고 아무나 큰 손 투자자가 될수도 없습니다.
스팀잇은 기존의 SNS체제에서 바랄수 없던 글에 대한 보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무나 할수 있는 좋아요에 대한 보상을 적극적으로 해준다면 어떨까요?
스팀잇으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요?

스파 임대 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큐레이터에겐 또 한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팀파워가 너무 낮으면 보팅을 해도 저자에게 저자보상을 줄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리스팀만으로도 훌륭한 큐레이션이긴 하나 거기에 보팅이 더해져야 제맛이죠.

이것은 고래 큐레이터들의 스팀파워를 임대함으로서 가능합니다.
지금도 스팀파워 임대는 무상, 유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다른 방식의 스팀파워 임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플랑크톤 큐레이터가 고래 큐레이터의 스팀파워 일부를 임대 받아 큐레이션을 하면 그 큐레이션 보상을 5:5 혹은 3:7 같은 식으로 자동으로 나눠 받는 식입니다.
지금의 임대방식은 유상임대의 경우 당장 자본을 투여해야한다는 문제가 있고, 무상임대의 경우 임대해주는 자의 선의를 바랄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제안 하는 방식은 임대받는 측에서는 초기투자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서 좋고 임대해주는 측에서는 보상을 같이 나누어 수익이 생기니 좋습니다.

또한 보팅 명단에 임대해준 고래의 아이디가 같이 표시되게 하는 방법도 좋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짱짱맨님이 범블비의 스파를 임대받아 큐레이션을 하면, 그 글의 보상명단에 짱짱맨(범블비) 이렇게 뜨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 방법으로 무상임대가 가능하게 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임대하는 이는 수익 대신 명성을 얻을수 있겠지요.

범블비 @bumblebee2018 였습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면 팔로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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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 모로, 현재의 스팀이 참 잘 만든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전부 100%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부분부분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아직 1주일된 뉴비지만 이거좀 별론데 싶은 부분이 없는건 아니더라고요~ 글 잘보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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