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사랑 (2018/06/10)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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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나비 입니다.
몇번 고모를 통해서 이 미모가 널리 알려진걸로 알고있습니다.
왜 내이름이 나비(Navi)냐면 할머니, 할아버지 부르기 쉬워라고 그렇게 지어줬습니다.
누가....?
고모가요.
고모가 이름을 성의없게 짓긴했지만,
이름이 좀 세련되면 좋겠지만 뭐 나쁘진 않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맨날 "나비야~~~어딘냐~~ " 부르시거든요.

할아버진 가끔씩 장난을 치십니다.
제 머리를 톡톡 건드리는데.....할아버지니깐 괜찮습니다.
그리곤 머리를 쓰담을땐 손에 힘을 줘서 눈이 튀어 나올지경 입니다.ㅎㅎ
할아버지...천천히 해줘요. 잉~~

저는 밥을 세끼 다먹습니다.
사료를 먹기전 항상 차오츄르를 먹는데....맛이 넘좋습니다.
이걸 안먹으면 힘이 안생겨요.

그래서 츄르 달라고 매일같이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부비고 다닙니다.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할머니 발에 밟힐때도 있어요.
그럼 할머니는 가끔 신경질도 내요...

'저리 안가~' 하시면서!
'그니깐 할머니 빨리줘요. 냐용, 냐용~'
저는 이거 줄때까지 따라 다닙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저 먼저 먹을꺼 챙겨주시고 그러고 식사를 하십니다.

'힝힝~~'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제일 좋습니다.

navi.gif


My name is Navi.
I like my grandparents best.
I'm having a snack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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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에겐 좋은 친구네요
좀 귀찮으실때도 있으시겠지만...ㅎㅎ

완전 손주 대접 하십니다.
시골에서 두분이 적적하신데 이놈 때문에 생기가 있으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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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풀어놓고 키워야 애들도 즐거울 텐데 말이에요. ㅎㅎ

완전 자유 그 자체입니다.
지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싶을때 자고
근데...집에는 꼭 들어와서 잡니다.ㅋㅋ

시골 공기좋은데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정말 즐겁게 사네요. ㅎㅎ 매일 추르를 먹다니 ㅎㅎㅎ 할머니가 짱이예요!

츄르값은 제가 다 댑니다.
이놈이 저보다 더 먹는듯 ㅋㅋ

ㅎㅎ 다음엔 츄르 이벤트에 꼭 응모하세요 또 할께요 ㅎㅎ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감사합니다

수묵화 같은 나비내요^^

이쁘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냥이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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