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Brickfest 2018 둘째날(마지막날)
안녕 10년째 레고(LEGO)만 사랑하는 브라이언이야.
Japan Brickfest 2018 준비마치고 출발하면서 들뜬 마음에 설렜던 게 조금 전 같은데 폭풍 같은 3일이 벌써 지났어.
오늘(글 쓰기 시작한 시점의 오늘이니까 어제) 고베 날씨는 비가 내릴 것처럼 흐리다가 작품 철수하고 정든 해외 창작가들과 이별하고 나오는 길에 마침내 비를 흩뿌리더라.
[1년 전에도 갖고 왔던 건데 요즘 시기에 잘 어울려서 다시 전시한 작품. 외국인들은 보는 순간 빵빵 터짐. 이 작품 만든 창작가는 현재 군복무 중]
정말 많은 창작가들을 만나고 창작품을 구경하고 추억을 쌓았네. 누구 말처럼 일할 때는 죽어라 안 가는 시간이 놀(?) 때는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이런 전시회를 우리나라에서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원대한 꿈도 품게 됐어.
그리고 또 하나. 이 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작은 역할 하나까지 성실하게 해내는 KLUG 회원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어.
더운 날씨에 행사 마스코트 인형 안에 들어가서 땀을 한 바가지 쏟아낸 사람은 40대 중반의 아저씨였어. 힘들텐데 내색도 안 하고 싱글벙글 하는 얼굴로 "아리가또 아리가또" 하는데 존경심이 우러나더라.
이런 회원들이 모여 있으니까 국제적인 행사를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거겠지.
잡설 그만하고 사진 쭉쭉 올릴게~
(근데 사진 올리기 인간적으로 너무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서 올리기 시작해서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 안인데 몇 개 못 올렸어. ㅠㅠ)
서울에서 만나~
[레고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런 나무 장난감이었음]
[기본 브릭만으로 표현한 디즈니 캐릭터들. 투박하게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게 진짜 레고]
To be continued....
레고대박
진짜 대박이지 ㅎ
브릭마스터형 덕분에 아침부터 눈호강했엉 :D
첫 번째 대통령 사진에서 빵터지고, 타노스 건틀렛에서 한 번 놀라고 덜덜
건틀렛은 불도 들어오고 손에 착용도 가능해. 근데 손가락 튕기기는 안 됨 ㅋㅋㅋㅋ
나도 기회되면 다음에 가보고 싶다~!!
정말 멋지네~!!
내년에도 6월 첫번째 주 토요일하고 일요일에 할테니 꼭 같이 가즈아~!!
같이 손잡고 가즈아~~~~!!
오케이~!!
와~ 레고의 끝은 어디인지... 대단하네요! 큰조카도 레고라면 환장(?)을 하는데...ㅋㅋ 좀 비싼게 흠이지만^^
(가즈아 글이야)비싸서 나도 못 살 지경이야 ㅋㅋㅋㅋ
정말 레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군요 ㄷㄷ
상상할 수만 있다면 뭐든 가능해!
Some amazing photos of some inspirational builds. Great work.
Thanks. There are so many fantastic creations. I hope you come to see someday.
중간에 곤충 탐난다.ㅎㅎ
그럴 거 같았어. 저 창작가는 자신 만의 스타일을 완성해서 굳이 누가 만든지 안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야~
완전 멋지다~
죽이지??
응 완전 죽인다 ㅠ
와 레고!! 어릴 때 정말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어릴 때보다 레고 완성도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네 . 나도 만들고 싶어 만들기 어렵겠지?ㅠㅠ
첨부터 레고 창작가로 태어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꾸준히 노력해서 되는 거잖아. 우선 레고부터 하나 서서 조립을...
와아 진짜 레고로 만들 수 있는것들은 무궁무진한것같아 ㅎㅎ
이번에 또 느꼈는데 상상만 할 수 있다면 뭐든 가능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