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당일치기 주말 짬낚....

토요일까지 날씨가 흐리다가 일요일에 해가반짝...

혼자는 심심하고 아들한테 낚시 갈래 했더니 너무나 좋아한다....

가까운 서해 왜목마을로 gogo~~ 왠만하면 서해는 안가기로 했는데 당일치기로 가까운곳이 서해라서 어쩔수 없이ㅠㅠ

제발 조황이 좋기를 바라며 낚시대를 던져봤다..

비가 온 뒤라 바닷바람이 쌀쌀하다...패딩을 준비하길 잘했다..

하루종일 던져 손바닥만한 도다리 한마리...ㅠㅠ

역시 서해랑 안맞아..ㅠㅠ

여러마리 잡으면 집에 가져오려 했는데 그냥 방생하기로 했다..

아들~~~ 담엔 동해로 가자...꼭 손맛보여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