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광고수익을 지나치게 신뢰하지 말아야 할듯

deer3 (glory7)님이 작성해주신 스팀잇 광고 수입의 허실. 스팀 가격 희망이 없어보인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광고 수익 1억원 돌파를 자랑한 후 8월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는데 계속 7월 수익을 공개하지 않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해드리다가 최근 안타까운 스팀잇을 통해서도 정리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간과했던 중요한 부분이 광고수익에 featured_post 수익을 일시불로 계산한 것이 6월에 계산되었으리란 deer3님의 비공식 정보입니다.

저 역시 해당 정보가 사실에 상당히 가까우리라 생각하며 따라서 스팀잇 광고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더 낮춰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 광고수익이라 함은 자연스러운 트래픽 유입에 의해 짧은 주기로 정산되는 연속성있는 수익을 말하는 것이 상식인데(또는 사실 규모가 커지면 이런 수익이 1회성 수익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지므로 사실 그 그분이 의미가 없어지는데 스팀잇의 경우 워낙 초기라 1회성 광고수익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이 간과되었고 서드파티 배너광고시스템을 도입해서 많은 유저들이 광고수익하면 배너광고를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명확히 하지 않은 부분은 어쨌든 과장요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
6월에 갑자기 광고수익이 증가한 것이 기존에 이것저것 테스트하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수익이 나오나 이부분 저도 좀 애매했었는데 많은 부분 일시불로 처리된 광고수입이 반영되었을 것 같습니다.

즉 이미 수차례 언급했던 스캇커뮤니티로 인한 분산 효과 외에도
투명하게 공개하지도 않는 (마음만 먹으면 리베이트를 통해 부풀리기도 가능한) 일시불 광고계약 수익을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기대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7월것을 공개하지 않을때부터 신뢰는 추락했지만 앞으로 스팀잇이 광고수익을 공개하더라도 항목별로 제시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