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코리아 데일리 뉴스 2018년 07월 13일

암호화폐 가격이 지난 2/4분기에 단어 그대로 폭락하는 동안 구글의 비트코인 검색량은 1/10토막이 났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약해지고 거래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2분기에 크게 증가했다고합니다.
현재까지 CBOE의 물량은 하루 2500-18,000개의 선물 계약이 체결되었다고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해 CBOE는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SEC는 이번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며 결과는 8월 10일 결정될 것입니다.

테더, 최고 감사 책임자 영입

https://cointelegraph.com/news/tether-appoints-bmo-anti-money-laundering-manager-as-chief-compliance-officer


USDT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던 테더가 이제는 논란을 잠재우기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테더는 최고 준법 감시인으로 BMO(몬트리올 은행)에서 AML 품질관리를 맡았던 Leonardo Real를 CCO로 임명했습니다.

테더는 지난달 법률회사를 통해 테더 계좌에 대한 비공식 감사를 진행,
실제로 USDT당 1:1의 달러를 보유하고있음을 증명해내었지만
오랜시간 논란이 되어왔던 테더-USDT 불신의 감정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고,
여전히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새롭게 임명된 CCO Real은 테더 사의 투명성 및 규정 준수에 대한 노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테더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산업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음을 보장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의 품질 개선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더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결백하다면 언젠가 우리는 테더-USDT 폭탄이 터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뉴욕 주, 암호화폐 채굴 전력요금구조 창안 계획

https://ethereumworldnews.com/new-york-bitcoin-cryptocurrency-mining-2018/


미국 뉴욕 주 북부 마세나 지역이 암호화폐 채굴자들을 위한 새로운 전력 요금 구조를 창안할 계획입니다.
마세나 전력부는 다른 사용자들을 과대부과되는 요금에서 보호하기 위해
300K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개별 계약을 진행해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간 마세나 지역 주민들은 채굴자들로 인해 전력요금이 상승할 것을 우려해왔습니다.
뉴욕 국무부는 뉴욕 북부 지방의 저렴한 전력요금을 감안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장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존 고객들 즉 주민들과 업체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게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북부 마세나 지역은 수력 전기가 풍부하여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세나의 가정 전기요금은 1KW당 0.039의 저렴한 요금으로, 채굴업체들에게는 최고의 지역입니다.
현재 마세나 지역에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단지인 코인민트(435메가와트급)가 자리잡고있습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 통신은 기사 첫 부분에 '전기를 빨아먹는' 암호화폐 채굴자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달러환율이 시원스럽게 1130원을 뚫고 올라갔습니다.
그 영향인지 비트코인 시세도 간신히 파란불을 띄고있지만
거래량이 적어 상승에도 하락에도 안정성이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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