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의 코인 일대기 4화) 메인넷 메타, 상장 메타, 엽전주 메타

in #sct5 years ago (edited)

https://www.steemcoinpan.com/sct/@bji1203/2bkbz1-3
(3화 링크)

3화에 이어 4화 작성합니다.

시기는 2018년 4월쯤,
공포스럽고 지겨운 하락장 이후에 꿀맛 같은 상승장이 시작될때 입니다.

메인넷 메타는 이오스(EOS), 트론(TRX)이 가장 대표적이었는데
그 당시 대부분의 코인들은 아직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호재인가..? 싶은
당연히 이루어져야할 메인넷이지만..

어쨌든 호재로 작용하여 5월 말에 메인넷이다 라는 호재로
신명나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다지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메인넷이 그렇게 대단한건가 싶을정도로 크게 올랐다는거 빼고는요 ㅋㅋ

그것보다 기억에 남는건 역시 상장 메타였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데,

그때 당시에는 바이낸스와 업비트가 어떤 코인 상장합니다 라고 공지하면
공지하자마자 수십퍼에서 크게는 백퍼 이백퍼 삼백퍼까지도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어떤게 상장할까 미리 예측하여
조금씩 사둔게 얻어걸려서 큰 수익 보기도 했었던 추억이 있네요.

기억 나는 것들이
골렘(GNT), 온톨로지(ONT), 시아코인(SC) 의 업비트 원화상장이었습니다.

한 5~6개는 맞췄던거 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쫄보인지라 크게는 못먹었습니다 ㅠㅠ

output_2210357582.jpg

상장 메타의 전설하면 역시
빗썸 미스릴의 1만퍼센트 상승입니다.
업비트와 바이낸스의 영업(?) 방식이 부러웠는지
빗썸도 상장 메타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
말도 안되는 역대급 해프닝이 일어납니다.

AA.16465181.1.jpg

뉴스 기사를 참조해보니 10분채 안되서
2만8천원까지 올랐던 시세가 3300원이 되었네요.
(이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ㅋㅋ)

전 불행인지 다행인지 참전하지 않아서 손실은 없었지만
잃은 사람이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건 진짜.. 경마장 이상의 도박 인듯 하네요.

그런식으로 계속 상장-폭등이 반복되다가
슬슬 상장메타도 저물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바이낸스는 이제 갑자기 상장하지 않고
며칠전에 공지해주는 등 방식을 바꿨고
업비트도 갑자기 상장도 잘 안하고
미리 공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에는 어떤 코인 상장하면
거래량 이벤트라던가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식으로 바뀌었죠.

메인넷, 상장 메타가 지나간 후에는 엽전주 메타가 등장했습니다.
이 열풍을 이끈 것은 펀디엑스(NPXS)였는데요.

캐셔레스트 거래소에서 상장한 펀디엑스는
국내에 코인네스트에도 있던 코인이지만 1원미만짜리 엽전주였습니다.

캐셔레스트에서는 1~2원 정도에 상장을 했던 것 같은데,
그게 5원이 되고 5원 가격을 계속 유지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CEO가 활발히 활동하고 마케팅하니 7원 10원까지도 오르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제2의 트론(TRX)이다 라며 열광했고,
캐셔레스트로 투자자들과 돈이 몰리게 됩니다.

(5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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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의 추억 ㅠㅠ 아픔만이...

그래도 실낫같은 희망을 가지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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