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라돈 계측해보았습니다.
라돈침대매트의 위협이 훅 지나가버린 지금, 다들 걱정은 되시죠?
지난 주말에 라돈 계측을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저희는 뉴스에서 난리가 났던 ??침대의 매트는 아니지만 태국에서 구매한 매트리스가 있었고 중국에서 구매한 유사한 매트에서 규제치 이상의 라돈이 나왔다는 말에 항상 마음에 걸렸었거든요.
라돈은 라듐이라는 원소가 자연에서 핵분열을할 때 나오는 무색, 무취의 기체 형태의 방사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찾으니 이렇게 적어 두었네요.
"라돈(radon, Rn)은 방사선을 내는 원자번호 86번의 원소이다. 색, 냄새, 맛이 없는 기체로 공기보다 약 8배 무겁다. 라돈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토양 중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238U)과 토륨(232Th)의 방사성 붕괴에 의해서 만들어진 라듐(226Ra)이 붕괴했을 때에 생성된다. 따라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라돈은 거의 모두가 질량수가 222인 222Rn으로 반감기는 3.82일이다. 물에 대한 용해도는 20˚C에서 230 cm3/L이다."
그렇다면 노출되어도 무방한 기준은 얼마일까요? 건강한 사람이 라돈으로 인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하여 더 이상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가장 낮은 수준의 라돈 농도를 말하는데, 라돈 농도에 대한 기준으로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우 148 Bq/m3, 캐나다의 경우 200 Bq/m3이며 스웨덴의 경우 기존 주택(400 Bq/m3)보다 신규주택(200 Bq/m3)의 기준을 더 낮춰 적용하여 설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는 과정에서 라돈이 매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 산다면 어디에서나 자연적으로 노출이 되는 기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우리의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물질로 환기만 잘시켜 주어도 상당부분 저감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대처럼 지속적으로 라돈을 방출하는 물질이 있다면 그건 다른 문제이죠.
자, 걱정이 되신다면 구청에 연락하여 라돈 계측기를 대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4주를 기다려 지난 주 금요일에 수령을 했어요. 두려운 마음 반으로 계측을 시작했는데..의심되는 매트옆에 계측기를 24시간 가만히 두기만 하면 누적된 양을 보여주는데, 계측하는 동안에는 옮기지 말고 환기는 자제하라는 말에 한 곳에서만 점검이 가능했어요.
대여기간이 1.5일이라서 사실상 한 곳의 계측만 가능한게 문제인데.. 다행이 저희는 주말에 대여를 하여 2곳을 점검할 수 있었어요. 결과는 걱정한 매트는 4 Bq/m3, 거실은 5 Bq/m3로 아주 양호한 수준이더라구요.
또다른 몇 가지 계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마음이 있는 분들은 아래 정보를 참조하세요.
1, 한국환경공단 무료 계측 신청
조건 : 라돈노출에 취약한 1층 이하의 주택과 아파트 1층 세대만 가능
아래 사진처럼 총 5개의 계측기를 주고 3일을 계측합니다. 정합성과 여러 곳을 한번에 점검하는 게 가능해서 신청했더니 아파트 상층에 사는 저희는 해당이 안되더군요. 쩝,,, 좋아 보였는데...
2, 사) 환경정화협회
사담법인으로 무료라고는 하지만 단 출장비가 3만원있습니다. 하지만 출장비를 기부영수증 발급으로 연말정산에 24,000원을 환급받을 수가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확인한 것은 아니예요.
신청은 https://cafe.naver.com/grimjeng2 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본 다음에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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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익한 정보네요.
위 조건에 해당사항이 없군요.
신청을 해도 2번째에 신청해야 되는 군요. 쩝쩝!
한번은 해볼만 하네요. 어제 대진침대의 외주업체에서 또 다른 경로로 판매를 한 것으로 기사가 나오던데,,,참,
참고로, 미국 아마존에서 라돈 계측기는 200불 아래로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지역에 따라 땅에서 라돈이 조금 많이 나오는 지역들이 있거든요.
네,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렇겠죠? 점화가 가능한 가스가 나오는 곳도 있다고 하니, 뉴스에서 떠드니 괜히 걱정이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