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하우스 후기 (스포 없음)

in #kr9 years ago

스티머분들은 공포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손에 땀을 쥐며 몰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종종 즐겨보곤 합니다.
날도 덥고, 오랜만에 심장이 쫄깃해지고 싶어 다크하우스를 봤습니다.
다크하우스는 쏘우, 라이트아웃, 인시디어스 감독의 최신작으로 요새 스크린공포영화중에는 1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쏘우같은 고어물은 좋아하지 않지만, 쏘우의 스토리 자체는 참신했고 라이트 아웃 을 참 재밌게 보았었기 때문에 보았는데, 음...10점 만점에 2.3점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무서운 비주얼, 급작스런 등장과 효과음 등에서 공포를 느끼는 저와는 핀트가 조금 어긋난 영화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절정부분에서 씬전환 호흡조절은 적당히 짧아 괜찮았지만비슷한 구조의 반복으로 몰입도도 떨어졌고요. 결말도 애매하고 모호하게 끝나서 점수를 깎았습니다. 차라리 곡성이나 겟아웃이 더 무서운 편입니다.(위의 두작품은 정말 재밌게 봐서 애초에 비교의 대상이 아니지만요)
약간의 고어물과, 살짝 열린결말의 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영화관에서 보아도 괜찮으실것 같고, 나머지 분들을 나중에 다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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