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길은 고운길
할아버지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첫째..
할아버지와 손자의 뒷모습을 뒤에서 보니 참 흐뭇합니다.
예전부터 주말에 시댁에 들리면 아버님의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기곤 하는데 이제는 첫째 뿐만 아니라 4개월 된 둘째도 유모차에 탑승하고 동행을 하고 있어요.
첫째가 이제 할아버지 손 잡는게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도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첫째에게 늘 다른 사람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보석이라고 불러주시는 시아버님..
이렇게 오래오래 함께 산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뒷모습 보시면서 흐뭇 하셨겠어요^^
할아버지와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시아버님께서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셔서 계속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할아버지와 손자의 손잡은 뒷모습... 정말 보기 좋은데^^
둘째도 얼른 자라 할아버지 손잡고 걷는 모습보면 더 흐뭇할듯!!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가을 길은 고운 길~
너무 운치있는 곳이네요
트랄랄랄라~ 트랄랄라라~~ 노래부르며!!
우리 합창단 결성인가요?
동요가 후유증이 좀 심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흥얼 거리게 되요 -_-a
ㅋㅋ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