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리뷰] 댄브라운의 <오리진>,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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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의 두께가 얼마든, 권 수가 몇 권이든 한 번에 읽고 싶은 것들이 있다. 내게 늘 댄 브라운의 소설은 그랬다. 이번 그의 신간 <ORIGIN> 또한 그랬다. 오후 여섯시에 사와서 저녁밥을 먹은 순간을 제외하고 쉴틈 없이 읽어 끝을 봤다. 아..... 너무 좋다. <천사와 악마>만큼의 예술적인 짜임새, <다빈치 코드>만큼의 숨막히는 서스펙트는 없었지만 독자로 하여금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공부하게 만드는 것으로는 지금까지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단 두 가지 질문으로 댄 브라운은 나의 여섯 시간을 훔쳐갔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또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종교를 믿든, 믿지 않든 이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오리진>을 접해보길 바란다. 그순간 세 시에 잠드는 날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아 댄브라운 오리진.. !! 넘 보고싶은데 이북으로 안나와서 미뤄놨는데ㅠㅠ 종이책 주문해야겠어요
계속생각나게 하는책 정말 좋아요.!!
맞아요 이 책은! 이 책이 주는 질문은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 같아요! 엄청 강렬함!!! 흐 종이책 추천합니다 :) 저는 보고 또 보고 하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