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한자 ‘신록’
- 3.(토)
新 綠
*새 신(斤-13, 6급)
*초록빛 록(糸-14, 6급)
- 3.(토)
‘봄이 되면 들과 산은 신록으로 뒤덮인다.’의 ‘신록’이 무슨 뜻인지 감을 잡으려면 반드시 한자로 ‘新綠’이라 써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뜯어 봐야 비로소...
新자는 땔감으로 쓰는 ‘장작’(firewood)이 본래의미로, ‘나무 목’(木)과 ‘도끼 근’(斤)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辛(매울 신)은 발음요소다. 辛과 木의 일부 획이 겹쳐 있다. 후에 이것이 ‘새로운’(new)이라는 의미로 차용되는 예가 많아지자, 본뜻을 위해서는 薪(땔나무 신)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綠자는 실로 짠 비단의 색깔 가운데 ‘초록빛’(green)을 뜻하는 것이었으니, ‘실 사’(糸)가 의미요소로 쓰였고, 彔(나무 깎을 록)은 발음요소일 뿐이다.
新綠은 ‘초여름에 새로[新] 나온 잎들이 띤 연한 초록빛[綠]’을 이른다. 젊은층과 노년층의 교우관(交友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당나라 때 저명 문장가의 답을 들어보자.
‘젊은이는 새 벗을 즐겨 사귀는데,
늙은이는 옛 벗만을 그리워하네!’
少年樂新知(소년락신지),
衰暮思故友(쇠모사고우) - 韓愈.

역시 한자는 어려워요.ㅎ
그래도 공부 잘 하고 갑니다!
한자 자주 접할 수 있게 틈나면 올게요. 팔로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