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호가든에 이어서 이번에도 일반 맥주 입니다. 이 맥주도 한때 많이 마셨던 맥주인데요, 호가든과 달리 딱히 기억이 없는 맥주입니다. 다만 제 기억으로는 왠지 허세를 위해서 마셨던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면 이 맥주는 미쿡 맥주 거든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버드와이저가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땐, 수입 맥주의 종류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뭔가 버드와이저를 마시면 맥주 맛을 즐기는? 아는 것 같은? 허세를 위해 마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순수하게 글쓴이의 입장입니다 ㅎㅎ

버드와이저는 판매량이 무려 세계 탑 30개 브랜드중 하나로 북미의 라거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맥주입니다. 하지만 원재료보다 부 재료인 쌀의 함유가 높아서 맥주 특유의 보리 맛을 크게 느끼지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볍디 가벼운 맥주 입니다. 그리고 버드와이저의 로고는 맥주의 왕을 뜻하는 왕관이 인상적인데, 문구도 무려 KING OF BEERS 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음.... 정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버드 와이저
Alc.	5
맥아	비 표시
스타일	라거(필스너)
공장	벨기에
가격	2,200원

• 버드와이저 캔은 현재 500ml 와 473ml로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500ml 는 국내 생산
  473ml 는 해외 수입

치킨과 함께 먹었습니다. 다이어트여.. 아니 체중조절이여.... 하...
딱히 향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으며, 굳이 맡으면 뭔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하네요... 확실히 보리의 비율이 낮아서 그런지... 알콜 느낌은 좀 느껴지지만, 맥주 느낌은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탄산은 다른 수입 맥주에 비해서 강하게 옵니다... 아깝고 목말라서 좀더 마셨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사먹지 않을 것 같네요

제 점수는 : ★☆☆☆☆ (별로)

이상.

지나친 음주는 뇌졸증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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