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6.21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8.06.21 목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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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감사한 일 : (나는 그냥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 (나는 그냥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3. 내일의 할일 : 머리카락 커트.

내일은 저녁에 와이프 친구들이 밤에 놀러온다니깐, 난 미용실에 가서 머리카락좀 짜르고 여유롭게 들어가야겠다. 내가 옆에 있는 것보다 없는게 이야기 하고 놀기 더 편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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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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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라하야, 오늘 아빠는 나름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단다. 물론 다 쓸데 없는 짓이야... 내가 뭐한다고 저 짓을 했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참 쓸데 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더라 ㅋㅋ 덕분에 오늘은 일찍 퇴근했어, 왜냐면 야근 신청을 못 했거든!!! 집에 오는 길에 엄마의 다급한 문자를 봤어 너가 정말 자지러 지게 운다는거야, 묘유를 줘도 엄청 울어서, 엄마가 너무 놀라서 같이 울었다고 하네, 무슨일일까, 아빠가 집에 도착했을때, 더이상 울고 있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듣고나니 너무 속상했어, 잠자는 너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거 있지, ㅎ
오늘도 저녁에 너를 씻겨보기로 했어, 어제는 실패했지만 오늘은 성공하리라,
아빠가 이시간에 글쓰는것을 보니 성공한것 같아 지금 너는 엄청 꿀잠을 자는지 미동도 하지 않구나, 고마워! 덕분에 아빠가 시간이 좀 나네 ㅎ
이 일기를 쓰고 나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너의 장난감을 좀 사볼까해, 아무쪼록 너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럼 라하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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