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9-06-12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_{2019-06-12 수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맛있는 저녁 식사

오늘은 수요일이라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아버님 어머님께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하셔서 시간에 맞춰 나갔다 ㅎ 오랜만에 구워먹는 고깃집! 라하가 태어나고 혹시나 기름이 튈까바 거의 1년동안 구워먹는 고깃집을 오지 않았던 것은데 이젠 돌이 지나서 그냥 부담없이 왔는데 역시 고기는 소고기인듯하다 냠냠

2. 오늘의 아쉬운 일 : 늦잠

새벽에 라하가 너무 울어버려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추가적으로 다시 요즘 커피를 마셔서 인지... 밤에 잠이 안왔다 사실 다른 고민도 있어서 잠을 못 잔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늦잠을 자서 매우 아쉽다. 왜냐면 아침에 늦잠자서 오전 휴가를....... 연구소장님께 전화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하하 늦잠 자지 말아야지

3.내일의 할일

피에저 부저 작업하기...

Part 2. 육아일기 (D+379)

안녕 라하야 네가 새벽에 엄청나게 울어버리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정말 잠을 한숨도 못 잤어... 하.. 그렇지 않아도 아빠가 요즘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안왔는데 ㅋㅋ 네가 깨는 바람에 더... 잠을... 못 잤어 ㅠㅠ 덕분에 지각 해버렸어 ㅠㅠ 우리 라하는 지각하지 않는 아이가 되렴 ㅎ 아빠가 도와줄께 ㅎㅎ
오늘도 할아버지께 가서 애교를 엄청 부려서 아빠가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단다 아빠에게도 그렇게 애교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면 참~~ 좋겠다 ㅎ
아 그리고 아빠가 스티커책 사줬으니깐 ㅋㅋㅋ 재밌게 잘 놀아~~~ 잃어버리지 말고잉~ 사랑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