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9-05-31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in #kr5 years ago (edited)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육아일기
2019-05-31 금요일


Part 1. 하루를 생각하는시간

1. 오늘의 고마운 일 : 라하의 선물들~

돌이 지나서 그런지 최근에 선물이 많이 들어온다. 그중에 가장 많이 들어온건 가방이다 ㅎ 무려 3개나 생겼다. 아직 잘 걷지는 못하지만 (오늘 최대 24걸음이나 했다.) 뭔가 가방을 메고 있으면 귀엽다 ㅎ 아 거기에 오늘은 기저귀 선물도 들어왔다. 뭔가 곳간이 넉넉해지는 기분이다 ^____________^

2. 오늘의 아쉬운 일 : 패배자들의 만남 ㅎ

진급에 떨어진 사람들끼리 커피를 마시니 ㅋㅋ 마치 패잔병 같았다. 불만 가득. 나도 똑같지만, 모이고 싶지 않았다 ㅋㅋㅋ 이유는 쓸데없는 감정 소모를 하는 것 같다. 기쁨을 나누면 곱이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했지만 짜증을 나눠도 곱이 되는것 같다 당분간 좀 피해다녀야지

3.내일의 할일

자동차 미션오일 점검 및 여수 고고씽

Part 2. 육아일기 (D+366)

안녕 라하야 오늘도 아빠가 퇴근 하니깐 당연히 너가 문앞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 어디갔나 했더니 자고있더라고 ㅎ 오늘 외출을 다녀와서 많이 피곤했나봐 특히나, 엄마의 말로는 너가 유모차를 안타려고 버티고 소리질러서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하더라, 왜 그러거니? ㅎㅎ 땡깡이나 부리고.... 오늘 저녁은 뭘 먹을 까 고민을 하다가 치킨을 시켰는데, 기다리는데 너가 눈을 떳어... 근데 왠일인지 울더라고, 보통 너는 자다 일어나도 잘 울지 않는 편인데 너무나 서럽게 울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배가 고팠나봐 ㅎ 엄마 아빠가 센스가 없었다... 앞으론 꼬박꼬박 식사 대령을 할께요~~ ㅎ 사랑해요 이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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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걷기 시작하면 유모차를 안타려고 하나봐요. 제 친구 애기도 안타려고 땡깡부리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ㅋㅋ

요즘은 애들이 귀해서
여기저기 선물이 정말 많이 들어오는 거 같아요.
라하는 더 많이 들어올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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